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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46

그라나이트기어 럿센 45 그라나이트기어의 럿센 45 칼라는 모스그린 대피소 산행이나 하계 비박시 사용할 목적으로 약 45리터 정도의 배낭을 알아보다 해외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것을 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배낭은 매우 가벼운 편이며 네모난 스타일이라 패킹이 쉬우며, 모양이 반듯하게 잘 사는 편이다. 하계 비박 물건들을 패킹 네모 반듯해서 각도 잘 나오고 자립도 잘된다. 등판은 폼재질위에 메쉬망으로 되어있어 통기성이 좋다. 헤드에 두개의 칸이 있으며 매우크진 않지만 소품을 넣기엔 적당하다. 헤드를 벗기면 롤탑스타일이다. 허리벨트의 수납공간 우측은 안보이는 재질 좌측은 메쉬 하계 백패킹시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 45리터 럿센에는 M사이즈 디팩이 잘 맞는다. 맨 좌측은 럿센45, 우측 두개는 미스테리랜치의 글래시어. 40리터급의 미스테.. 2018. 7. 21.
경반계곡 백패킹 갑작스레 종배와 시간을 맞추어 가평의 계곡에 트레킹을 하며 비박을 하기로 한다. 이번엔 경반분교 - 경반사 - 회목고개 - 내곡분교터 - 용추계곡 쪽으로 향하는 계획이었다.경반사근처에서 대충 박을하고, 회목고개에서 내곡분교터쪽으로 향해야 하는데 (용추계곡상류) 도저히 길을 찾을수가 없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임도길이겠거니 하고 쉽게 보고 아침누룽지먹고 길을 나선 시각이 8시 20분경. 경반사 - 회목고개 이게 약 4.5 km 정도 되었고, 회목고개에서 우정고개가 5km .. 우정고개거의 다 와서 약초꾼 아저씨들을 만나서 정확하게 사태 파악을 하고 * 용추 계곡으로 하산은 무리이며, 다시 회목고개를 통해서 경반리쪽으로 되돌아가는게 너희들 체력이나 시간으로서는 최선의 길이다... 우정고개 너머의 마일리.. 2018. 7. 8.
가평 잣숲 날이 많이 더워 한갓진 잣숲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가평의 잣숲중 한곳인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곳이다. 앞엔 계곡이 흐르고 있어 눈도, 귀도, 마음도 정말 시원하다. 거리가 좀 있어서 입산할때 이미 어둑 어둑 해지기 시작한다. 아저씨들도 수다를 떨면서 힐링을 한다.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 밤을 새도 모자랄것만 같다. 싱그러운 아침. 같이 반대편쪽 길로 다녀와보려고 했는데, 근하형이랑 종배가 너무 너무 잠을 푹 자고 있어서 깨울수가 없었다.한 10분정도 차 한잔 마시고 혼다 다녀오기로 한다. 2키로에 30분 정도만 진행해야지 했다가.. 결국 끝까지 다 다녀오고 말았다.위치상 반대편길이 짧을줄 알았는데, 우리가 가는길이 제일 좋은 길이었다. ㅋㅋ;;; 아침먹고 잠시 발도 담그고 ㅋㅋㅋ 낭만유랑단 숲속 트레.. 2018. 6. 19.
가평 유명산 금요일 퇴근박. 이번엔 유명산자락의 뷰가 좋은곳으로 간다.토요일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지만, 비오면 산객이 없으므로 우린 이런날을 더 좋아한다. 앞의 야경은 양평 시내쪽 어둡고 고요한밤. 예보대로 새벽부터 비는 주룩 주룩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는건 정말 기분 좋다. 개구쟁이들. 어렸을적 비맞으며 뛰어 놀던 동심을 느껴본다.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