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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32

도리와 푯대봉 도리가 등산 배낭에 익숙해질겸해서 푯대봉에 오른다. 도리는 현재 9달된 진돗개이고, 몸무게는 27kg 정도 나가며 보통 진돗개에 비해덩지가 약간 큰편이다. 최근 산책할때 배낭을 두어번정도 착용해주기는 했다. 배낭은 kurgo 사의 백팩이다. 꽈악 조이면 불편할것 같아서 확실히 조이지는 않아서 한쪽이 무거우면 틀어진다. 조금더 조이는게 좋을것 같다. 문호리 푯대봉은 도리와 자주 산행을 하는곳이다. 오늘은 주말인데 세팀을 만났고, 도리는 낯선이들을 만나서 위협을 가하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아직 덜 훈련된 강아지라 사람을 보면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 내가 불러서 목줄을 하고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게 주의하고 있다. 도리가 짖거나 으르렁 대는 성격이 아니어서 대부분은 사람들이 귀여워 하는 편이다. 하지만 혹.. 2019. 6. 8.
연인산 (가평) 전에 사진동호회를 하면서 알게된 경식형님이랑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서 소주 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근들어서 100대 명산에 도전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같이 가실분 안계실때, 근처산 가실때, 주중에 가실때 등등.. 연락주시면 별일 없음 전 갑니다.. 바로 다담날에 연인산에 오르기로 한다. 이웃이신 민수형님까지 셋이서 가평으로 출발. 백둔리에서 장수능선길로 올라서 소망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장수능선 들머리와.. 철쭉 터널이다.. 능선에 붙으니 엄청난 철쭉군락지가 있다.봄에 오면 장관일것 같다.장수봉연인산 정상에 거의 다왔다.뒤로 보이는 운악산정상석 인증구름위로 살짝 보이는 용문산그나마 좀 맑은 날이었는데, 먼지층이 여전하다.산라면이 최고독일빵도 맛보고하산길소망능선이 짧.. 2019. 1. 8.
도봉산 (송추 - 여성봉 - 오봉 - 신선대) 2019년 1월 1일새해를 맞아 어델가볼까 하다, 교통이 편한 도봉산에 오르기로 한다코스송추계곡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신선대) - 송추폭포 - 송추계곡 거리는 약 10km정도 되며, 9시 10분즈음 출발해서 휴식 시간 포함 14시 30분경 내려왔으니, 약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날도 매우 추웠고, 쉬운 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국립공원답게 등로 정비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부담이 덜했다.송추계곡 탐방로가스는 그냥 올라서 상가주차장을 이용했고, 나는 국립공원주차장, 선불. 4,000원을 내고 주차했다.여성의 신체부분을 닮았다고 해서 여성봉저 앞에 보이는 오봉마치 공깃돌을 놓아둔것 같은데.. 사실 가까이 가보면 집채만한 바위다.ㅎ먼지층... 그나마 오늘은 날이 좋은편이었다.오봉준비새해복 많이 받.. 2019. 1. 1.
고동산 수입리와 청평(삼회리)에 걸쳐져 있는 고동산에 가보기로 한다. 화야산 고동산 등산지도 전에 가스와 화야산에가서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조금 고생한 기억이 있다. ㅋ 사실 화야산도 동네 뒷산이겠거니하고 500미리 물하나 들고 길을 나섰다가.. 삼복더위에 아주 된통 혼이 났었다. 이번에 고동산도 내심.. 뭐 문안고개에서 얼마 되지도 않겠구만하고... 출발 한다. 아 쉽지 않다. 이동네 산들이.. ㅋㅋ;;; 문안고개에 차를 대두고 출발.2.5 km면 뭐 힘들어 봤자지뭐.. 하는 마음.. 거의 시작점인데도.. 이 간판 만나는데도 땀난다.. 신난 도리 녀석.3개월인데 제법 덩지가 크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되진 않았지만, 상당히 가파른 지형이었다.성큼 성큼 올라가는 도리. 전망대.고동산 정상까지는 약 650미터.. 201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