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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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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랜치10

하계산 2018-03-17 하계산금요일 퇴근후 하계산을 가기로 한다. 목요일에 비가온후라 예봉산 야경을 구경하러 갈까 하다, 종배가 하계산에 못가봤으니 하계산으로 향한다. 양수역에서 모여서 설렁 설렁 올라간다. 거리는 약 3키로 남짓. 천천히 걸어도 1시간 20분정도면 도착한다. 예쁜 양수리 야경 좌측, 종배의 피엘라벤 아비스코 라이트 2, 근하형의 빨간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하얀 240 백컨트리 쉘터, 녹색의 와일드컨트리 테라노바의 아스펙트1. 새로 사온텐트다. 혼자 쓰기 좋은데 설치는 귀찮은편. 금요일 밤에 우리보다 늦게 오신 한분은 종배의 텐트 뒷 공간에 자리를 잡고 하루 묵고 가셨다. 데크의 단점은 우리팀이 아닌경우 상당히 소리도 크고 울리고 불편을 줄수가 있다. 그분은 아무도 없겠거니 하고 오셨을텐.. 2018. 3. 19.
호명산 잣나무숲 2018-03-02 호명산 잣나무숲. 몇해전 기홍이와 지수랑 다녀온 호명산 잣나무숲에 퇴근박을 다녀오기로 한다. 상천역에서 내려서 20분도 채 안걸리는 잣숲. 이번엔 근하형이랑 종배랑 같이 간다. 정월 대보름이 오늘이었던가. 금요일저녁에 들어갔었는데, 한두팀 있었던것 같다.놀았으면 치우고좀 가지.. 곳곳에 쓰레기며 불질흔적.. 정말 더러워졌다.박배낭 메고 다니는게 쪽팔릴 정도. 여긴 비박 못하게 막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전엔 정말 좋았었는데.. 아쉽다. 아직 녹지 않았던눈 정면에 보이는 새로 짓는 한옥집 뒤로 청우산.청우산에 있던 잣숲 박지도 비슷한 이유로 사라진건데.. 가평쪽으로 올때면 항상 들리는 함지박.여태 먹어본 두부전골중 제일.. ㅎㅎ 노는건 좋은데.. 갖고 온건 다시 되갖고좀 갔으면 좋겠다.. 2018. 3. 19.
양평 하계산, 부용산 근하형이 퇴근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멀지 않고 1시간이면 오르는 양평으로 향한다.바로 지난주 다녀온 하계산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때문에, 강원도가는 ktx 가 자주 다녀서 양평가는 경의중앙선은 평소보다 한 20분 이상 더 걸린다. (ktx 갈때엔 비켜주어야하므로) 양수역에서 8시경 만나 초코바를 하나 깨물어 먹고, 하계산으로 오른다. 거리는 약 3km, 1시간정도 소요된다.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피크파크 바이크텐트근하형의 텐트는 붉은색인데 랜턴덕에 노랗게 보인다. 겨울이지만, 내내 추웠다가 잠시 풀린 날씨에 그렇게 춥진 않다. 지난주 뷰는 엄청나게 좋았는데.. 갑자기 푹 해진 날씨에 아마 안개가 확 오른것 같다.강건너의 예빈산,운길산등이 보이지가 않는다. 같이 구매한 우모점퍼. 2017년 통틀어서 근하.. 2018. 2. 12.
북설악 성인대 2017/12/22 크리스마스 전전날인 금요일, 복헌이형이 연차를 낼수 있단다.어딜가볼까 하다 흘리, 진부령쪽은 근하형이랑 종배도 시간이 날때 같이 가보기로 하고, 바람이 아주 매섭기로 유명한 성인대에 가기로 한다. 성인대는 화암사에서 1km 정도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코스도 무난하며, 거리가 길지 않고, 조망이 매우 뛰어나, 속초 여행와서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다. 속초버스터미널에서 12시즈음 만나서, 88생선구이집에 들러 생선구이를 먹고, 회를 떠서 올라가기로 한다. 88생선구이집은 돈을 많이 벌었는지 3층짜리 건물이 올라가 있었다.여전히 주중인데도 사람이 붐볐던곳. 다음엔 다른곳에 가야지.. 동명항 활어 센터회를 사려, 몇군데 횟집에 들렀는데 코스스타일로 나오는곳들이라 너무 비쌌다.동네 주.. 201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