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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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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46

양평 솔숲 금요일 퇴근후 양평의 솔숲으로 모인다.새소리, 풀벌레 소리등 숲속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 어제 밤 늦게도착해서 배가 고파 밥먹느라 야간 사진은 없다.날이 갑자기 풀려서 쉘터대신 타프아래에서 놀았다. 종배의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 텐트좀 짱짱하게 치라고 하도 잔소리를 들어서인지 이젠 제법 쫘악 쫘악 자세가 나오게 친다. ㅋㅋㅋ 하계엔 폼매트리스가 짱이다.파란색 매트리스는 NH사, 노란색 매트리스는 써머레스트사의 것이다.NH사의 것이 폭이 좀더 넓다. 당연히 조금 더 넓은게 편하다 (가격도 착하다)RVALUE 가 써머레스트것이 조금더 높다해도 어차피 동계엔 동계 에어 매트리스를 들고 다니며 폼매트리스는 보조용으로 갖고 다닌다.둘 다 내가 차이를 비교해보려고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하나는 종배에게 갔다. 2018. 4. 21.
주금산 금요일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주금산으로 가기로 한다. 남양주, 포천, 가평에 걸쳐져 있으며 정상에서의 뷰가 엄청나게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금산 표지판에 설명되어있는 글을 옮겨 본다. 비단산으로 불리는 주금산(812.7m) 주위에는 서리, 천마, 철마, 축령산등 명산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정상 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계곡을 오를수록 물은 맑다. 옛날에 선비들이 산에 놀러왔다가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린다. 우린 비금리 (몽골문화촌) 에서 비금계곡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 2018. 4. 15.
춘천 잣숲 춘천의 잣숲에 퇴근해서 가기로 한다. 예전에 근하형이랑 다녀온곳인데, 그땐 등로로 이동을 했다가, 이번엔 그냥 바로 계곡 코스로 가보기로 한다. 내 예상은 30분이면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등로를 확실히 모르는 초행길이어서 (게다 퇴근후 야간산행) 한참 헤메는 바람에 2시간 정도 걸렸다. 길이 안보이니 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한참 헤메기를 반복... 다음날 하산할때 확실히 체크 해봤는데, 길도 어렵지 않았을뿐더러, 30분체 안걸렸다. ㅠ.ㅜ 좌측부터 하얀 240쉘터, 바이크 티피 텐트,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 . 예전에 화전민이 살았던 동네라 한다. 많이 유명한곳은 아니어서 사람은 없지만, 은근 아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 사실 우리가 텐트친 바닥에 불질의 흔적이 너무 많았.. 2018. 3. 25.
하계산 2018-03-17 하계산금요일 퇴근후 하계산을 가기로 한다. 목요일에 비가온후라 예봉산 야경을 구경하러 갈까 하다, 종배가 하계산에 못가봤으니 하계산으로 향한다. 양수역에서 모여서 설렁 설렁 올라간다. 거리는 약 3키로 남짓. 천천히 걸어도 1시간 20분정도면 도착한다. 예쁜 양수리 야경 좌측, 종배의 피엘라벤 아비스코 라이트 2, 근하형의 빨간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하얀 240 백컨트리 쉘터, 녹색의 와일드컨트리 테라노바의 아스펙트1. 새로 사온텐트다. 혼자 쓰기 좋은데 설치는 귀찮은편. 금요일 밤에 우리보다 늦게 오신 한분은 종배의 텐트 뒷 공간에 자리를 잡고 하루 묵고 가셨다. 데크의 단점은 우리팀이 아닌경우 상당히 소리도 크고 울리고 불편을 줄수가 있다. 그분은 아무도 없겠거니 하고 오셨을텐.. 201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