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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베르그

수능리에서 오랜만에 낭만유랑단 멤버가 모였어요. 은우 태어나고 처음 나간 박이니 ... 지난 해 봄에 나가고, 오랜만이에요. 사실 강원도는 눈소식이 한창인때였는데, 멀리 나갈 사정은 못되었어요. 그냥 건너 동네 아직 집 안지은 터에 올라가서 하루 묵고 오기로 합니다. 그간 이규훈이라는 사기꾼도 만나보고, 캐치볼 야구팀에서도 말도 많고.. 별일 다있었어요. 사기꾼에 대해서는 아직 형사 고소를 진행중에 있고.. 이건 따로 글을 작성해서 널리 알려야겠어요. 하여튼, 도리와 몇번 산책을 나갔던곳이고, 정말 우리집 건너 동네 가장 높은 집터로 퇴근박을 나갑니다. 반대편(우리집쪽) 뷰가 아주 좋은데,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했어요. 수능리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사는지 여기 올라와보면 알게 됩니다. 아마 저 살고 있는 사람들도 .. 더보기
텐트 수리 - 힐레베르그 알락 힐레베르그 알락 텐트가 찢어졌다.제작년에 유명산휴양림에 가족 캠핑을 갔다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대서 타프 펙이 뽑히면서 그게 텐트에 날아와 퍽! 하고 구멍이 났다. 약 2센치 정도. http://www.tipitent.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34191&xcode=070&mcode=001&scode=&type=X&search=&sort=order 에서 SIL NET 을 주문하면서 텐트 칼라를 이야기 해줬더니, 튿어진 부분에 붙일수 있게 여분의 천을 동봉해줬다. 구멍을 메울 천을 잘라서 심실러를 잘 발라준다. 텐트 구멍 앞면도 붙여주고, 뒷면도 붙여주고. 지저분한것들은 물티슈로 슥삭 문짝에 구멍이 ㅋㅋㅋㅋ 사람이 안다치길 다행이지.. 정말 큰일날뻔했다. 201.. 더보기
인제 마장터 백패킹 2017/02/03 인제 진부의 마장터에 다녀온 기록을 남긴다. 복헌이형, 종배, 나 셋이서 심설의 비박을 하러 마장터로 간다. 나의 계획은 창암에서 출발, 마장터를 지나, 대간령에서 우측으로 신선봉에 가서 박을 하고, 다시 마장터로 되돌아 오는 일정이었다. 엄청난 눈을 파내고 잠자리 구축 진부 근처의 황태국집 창암계곡 근처 박달나무 쉼터에 주차를 한다. 눈이 많다.지금 보니, 형이 내 텐트도 챙기구 삼각대도 챙겼다.내가방에 뭘 넣었길래 그랬을까.. 잘 기억은 안난다. 날이 정말 좋았다. 샘터 이 근처에서 미끄러지며 복헌이형의 한쪽 아이젠이 망가졌다.운동 센스는 타고난 형이라, 한쪽의 아이젠으로만 끝까지 산행을 했다. ㅋㅋㅋ;;; 내참... 푹푹푹.. 아주 좋다. 기대했던바. 사람이 다니지 않았던곳은 허.. 더보기
북한강에서 복헌이형, 근하형,나 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가기로 했다. 계곡낀 잣나무숲을 갈까 하다,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어프로치 0인 북한강 강가에 가서 놀기로 한다. 건너편 남양주야경 불빛이 참 예쁘다. 여름철엔 모기, 날벌레와의 전쟁이다.해찬이네에서 나온 메쉬스크린. 엄청 완소 아이템이다. 타프는 복헌이형이 갖구온, 힐레베르그 10ul. 근하형이 준비해온 야채전근하형의 주특기 발견... 난 여태 뭘 먹은건지,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코리안 백패커스 초이스에 빛나는 여름철 완소 아이템. 양은 들통!토종닭 백숙.근데 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기를 별로 먹질 못했다. 고기 먹고 칼국수도 말아 먹어야 하는데.. 아쉽 아쉽 ㅋㅋ 토종닭 답게, 엄청 커다란 닭다리 하나씩 형아들에게!! 담날 아침은 남은 닭육수로 .. 더보기
우중 백패킹 - 여주 담낭리섬 장마철이다. 아재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계획한다. 장소는 당일까지도 결정하지 못했다. 잣나무숲이 가장 좋을듯했서 몇군데를 고르다가, 여주의 양자산 잣숲으로 가기로 한다. 차에서 내려 한 20분 채 안되는 거리에 박지가 있었지만, 비가 더이상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 장소 또한 너무 물에 젖어 있어서, 그냥 "강가" 로 가기로 한다. 우린 이포보로 일단 이동을 한다.이포보 근처의 강가에 짐을 풀까 했는데, 복헌이형이 예전부터 봐둔곳이 있다며 우릴 안내했다. 당남리섬앞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 들어갔다.잔디밭이 오늘 정리가 된건지 엄청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담담날에 여름방학 보이스카웃 행사를 한다고 한다)이 삼복 더위에 땡볕아래에서.. 애들 죽어나것구만 ㅋㅋㅋㅋ 장어가 구워지길 목.. 더보기
북한강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어딜갈까 고민하다, 계곡에 가서 백숙을 해먹을까 했더니, 종배녀석 백숙은 지난주 너무 먹고 싶어서 두번이나 먹었단다. 아.. 그렇다면, 강가에 가서 장어를 구워먹자! 하고 문호리 강변으로 가기로 한다. 문호리 리버 마켓으로 유명한 공터다. 늦게 도착해서 적당한곳에 자리를 펴고 술을 한잔한다. 힐레베르그 알락,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둘다 매우 만족하는 텐트다. 늦은 밤까지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슬기를 줍는 아줌마들도 있고, 보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제 묵은곳.새벽 5시부터 강가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끄러워 일찍 깰수밖에 없었다. 우리와 조금 떨어진곳에서 늦게 까지 낚시를 하던 사람들의 텐트. 아침일찍 정리하고, 화야산에 가기로 한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더보기
홍천 용소계곡 백패킹 6월엔 계곡을 가기로했다.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물가에서 전도 부쳐먹고 발도 담그고 놀고, 백숙도 먹고 싶어졌다.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지수가 몇해전 다녀왔다던 홍천의 용소 계곡으로 장소를 정했다. 종배는 회사일로 갑자기 불참하게 되었고, 근하형이랑 둘이 다녀오기로 했다. 최근에 새로들여온 미스테리랜치의 글래시어 모델을 처음 가지고 나가는 여행이다. 용소계곡은 내촌면 광암리 에서 두촌면까지 이어지는 10km 짜리의 긴 계곡이다. 용소계곡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찾을수 있고, 우린 내촌면 광암리쪽에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기전에 내촌면사무소쪽의 고향식당에서 8000원짜리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 아 진짜 맛없다. ㅋㅋㅋ 뭐 이런 사기꾼같은 식당이 있나..ㅋㅋㅋㅋㅋ 에이 더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가자구.. 더보기
장봉도 제목 : ROB - 낭만 유랑단 장봉도 백패킹날짜 : 2017-03-04 ~ 2017-03-05인원 : 종배, 문수, 근하형 , 복헌이형네 가족특이 사항 : 복헌이형네는 토요일에 놀다가 저녁때 복귀. 제작년부터 울릉도를 입에 달고 살던 복헌이형... 올해도 울릉도는 팀원들의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 물건너 가게 되자, 매우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내가, 울릉도 비슷한(웽?) 장봉도를 가자고 했다. 연안부두에서 들어가는 보통의 인천쪽 섬과는 다르게, 삼목항(인천공항근처)에서 들어간다.삼목항은 운서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있고, 삼목항에서 신도 를 거쳐 장봉도에 들어간다. 삼목항에서 신도까지는 10분, 신도에서 장봉도 까지는 30분. 총 4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배값은 저렴했고(인원중에 인천시민이 .. 더보기
경반분교 백패킹 2016/09/02 ~ 2016/09/03 이런 저런 일로 여름에 계곡 백패킹을 못간나는 이번엔 지수와 경반분교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을 타고 가평으로 떠난다. 인터넷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지수의 친구가 바로 며칠전에 경반분교 다녀온 이야기를 해줘서 별 무리가 없다. 가평역에서 칼봉산 자연휴양림까지 택시로 이동하는데 약 6,7 키로 였나. 뭐 그 이후 걸어서 약 2키로 정도 계곡 따라 올라간다고 했다. 우린 가평역에서 그냥 걸어 가기로 했다. 사실 내심은 자신이 없었다. 허리 부상중이기도 했고, 박배낭 메고 몇시간을 걷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걸 알기도 했고.. 그냥 지수를 믿고 걸어 가기로 했다. 다행히 몇분 안되어서 싸리꽃향기 펜션의 주인인 지수 아는 동생이 픽업을 나왔다. 휴우... ㅋㅋㅋ;;; 티맵 .. 더보기
제주원정 제주여행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가는거였는데, 승표형이 지각을 해서 더 늦게 도착 하게 되었다. 복헌이형이 원하던 자매국수는 밤 12시가 다되었는데도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해서, 그 옆 국수마당집에 들어갔다. 국수마당 고기국수 자매국수나 국수마당이나 비슷할것 같다. 관음사 야영장 국수 먹고 밤에 바로 관음사 야영장으로 이동해서 아침 6시에 기상해서 관음사 - 백록담 -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까마귀떼가 새벽 5시부터 떠들어서 어쩔수 없이 모두 일찍일어나게 되었다. 박지정리중인 백패커 ㅋㅋ 관음사휴게소의 국수. 관음사 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먹고 점심에 먹을 김밥을 싸서 오르기로 했는데, 휴게소 사장님 왈, 관음사로 가면 정상 못가요~ 관음사 코스 지금 낙석 방지 공사 하느라 코스가 막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