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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아비스코라이트2

홍천 백패킹 산에 올라가고 싶은데, 아직 다리가 아파서 되도록이면 걷지 않는곳으로 향한다. 전에 아이스야영을 했던 홍천의 강가로 간다. 아침에 텐트 문을 열면 보이는 근사한 물안개. 내가 아직 허벅지 치료중이라 술을 못먹어서 재미가 반쪽이 된것 같다. 얼렁 나아서 산으로 가고 싶다. 더보기
양평 솔숲 금요일 퇴근후 양평의 솔숲으로 모인다.새소리, 풀벌레 소리등 숲속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 어제 밤 늦게도착해서 배가 고파 밥먹느라 야간 사진은 없다.날이 갑자기 풀려서 쉘터대신 타프아래에서 놀았다. 종배의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 텐트좀 짱짱하게 치라고 하도 잔소리를 들어서인지 이젠 제법 쫘악 쫘악 자세가 나오게 친다. ㅋㅋㅋ 하계엔 폼매트리스가 짱이다.파란색 매트리스는 NH사, 노란색 매트리스는 써머레스트사의 것이다.NH사의 것이 폭이 좀더 넓다. 당연히 조금 더 넓은게 편하다 (가격도 착하다)RVALUE 가 써머레스트것이 조금더 높다해도 어차피 동계엔 동계 에어 매트리스를 들고 다니며 폼매트리스는 보조용으로 갖고 다닌다.둘 다 내가 차이를 비교해보려고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하나는 종배에게 갔다. 더보기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더보기
늦가을 대보리 잣숲 비소식에 산 정상에 데크가 있는곳으로 가서 새벽의 운무를 감상을 할까, 한적한 잣숲으로 가서 느긋하게 숲향기를 즐길까 고민을 하다, 다음주에 형들이랑 운무 보러 가기로 했으니, 못가본 가평의 대보리 잣숲에 가서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오기로 한다. 일찍 업무를 마친 종배랑 후다닥 채비를 해서 가평으로 향한다. 대금산 대보리 등로 입구 뒤돌아서 찍은 사진저 화장실건물의 좌측으로 가면 펜션도 지나고, 가평랜드도 지나, 임도로 잣숲에 갈수 있고, 우측 계곡길(현재 내가 서있는길)은 등로다. 비가 와서 착용한 우의그나마 가방은 내 배낭 커버로..우의 하나 사야것다. ㅋㅋ 요새 삼겹살 보다는 오리고기를 주로 챙겨가서 먹는다. 티피쉘터 내부이번이 첫 개시다.맨밑에 깔아둔 대형 비닐이 오늘 도착했다. 만약 도착안했.. 더보기
석룡산(가평, 1147) 조무락골 이번주엔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가평의 석룡산에 가보기로 한다.금요일 퇴근후 조무락골에서 야영을 하고, 토요일 석룡산에 산해을 하기로 한다. 가평역(시내) 에서 거의 40~50분정도를 더 들어가는 굉장히 깊숙한 골짜기이다. 조무락골은 석룡산 정상과 화악산 정상(군사지역이라 중봉까지만 산행이가능하다)에 오를수 있다. 석룡산 안내도우리는 복호동 폭포 조금 못가서 야영을 한다.조무락 산장까지 차로 갈수 있으며 주차비를 내야 한다.누군 만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 3천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린 이런것으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그냥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기로 한다. 조무락골 올라가는길 가을의 절정은 지났지만 상당히 예쁜 길이다. 계곡으로 떨어진 낙엽 조무락골계곡 따라 박지는 매우 많은.. 더보기
가평 상동리 잣나무숲 9월 1일 금요일.복헌이형, 근하형, 종배, 나 넷이서 퇴근후 상동리 잣나무 숲에 가서 하루 놀고 오기로 한다. 다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인데, 숲과사람 커뮤니티의 운영자께서 알려주신대로 그냥 진행을 해보기로 한다. 야간산행이고, 초행길이라 사실 어프로치가 짧은곳으로 갈까 했는데, 여긴 꼭 가보고 싶어서 진행을 하기로 한다. 근하형은 우리랑 금요일밤 놀고, 다른팀친구들이 토요일에 오기로 했다고, 2박을 준비해서 들어갔다.보통 내 가방 무게가 16~18kg 정도로 해서 들고 다니는데, 이날 근하형의 가방은 딱봐도 빵빵하게 꽉차있었고, 들어보니 거의 25kg 이상은 되어보였다. ㅋㅋ물이 최소 5리터, 소주1.5리터, 햇반에, 빵, 게다 금요일팀, 토요일팀 먹이겠다고 부추전, 야채전을 바리바리 준비해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