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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원정대

주금산 금요일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주금산으로 가기로 한다. 남양주, 포천, 가평에 걸쳐져 있으며 정상에서의 뷰가 엄청나게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금산 표지판에 설명되어있는 글을 옮겨 본다. 비단산으로 불리는 주금산(812.7m) 주위에는 서리, 천마, 철마, 축령산등 명산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정상 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계곡을 오를수록 물은 맑다. 옛날에 선비들이 산에 놀러왔다가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린다. 우린 비금리 (몽골문화촌) 에서 비금계곡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 더보기
비오는날 수능리 봄이다.어제 오늘 비가와서, 오전 야구시합은 취소가되었다.카메라를 들고 가족들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집주위를 둘러 본다. 어제 개화를 시작한 매화.벚꽃, 매화, 살구꽃이 비슷하게 생겨서 찾아봤다.꽃받침이 붉고 끝부분이 동그랗다. 집 좌측의 텃밭 1호 2호 2호엔 현재 마늘이 심어져있다. 마당에 핀 자목련 마당의 텃밭 3호 집 우측으로 텃밭 4호여긴 땅콩밭이란다. 며칠전 구매한 장비들.퇴비, 장화, 모자, 쇠스랑, 괭이, 삽 ㅋㅋㅋ 논농사 준비중이신듯. 다음주면 매화가 활짝 필 것 같다. 더보기
구룡산 2018-03-05 월요일 어제 비온후, 오늘 하늘 칼라가 예사롭지 않았다. 일몰시간은 오후 6:30분. 오후 5시에 카메라, 삼각대를 챙겨서 집을 나선다. 5시 50분경 잠실 야구장도 보이고, 불암산 수락산 방향. 구룡산 정상 헬기장. 구룡산에서 양재쪽으로 약 300미터 정도 더 진행을 하면 정말 멋진 장소가 나온다. 우와.. 오늘은 인천에서 제일 높은산인 계양산도 보인다.이 포인트는 동작대교에서부터 한강의 서북쪽으로 일산대교 까지 보이는 포인트 이다. 먼저온 사람이 16개라고 했는데 지도보고 암만 세봐도 15개다. 한창 재개발중인 개포동 방면.지금 7단지에 살고 있는데, 주위 싹 개발중이다...빈 단지가 주변이라 썰렁하기도 하고, 실제 개발중인곳에는 엄청난 공사 먼지가 날린다. 3월만 버티면 이 복잡.. 더보기
새덕산 잣숲 백패킹 근하형이랑 추석전에 잣숲으로 백패킹을 간다.목적지는 굴봉산역에서 내려, 굴봉산의 옆산인 새덕산 잣숲이다.새덕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산이다. 퇴근후 늦어지면 호명산 잣숲으로 들어갈까 했는데, 추석 연휴 시작되기 전이라 근하형이 업무를 일찍 마칠수 있어서 그럼 잘 알려지지 않은 잣숲으로 가기로 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새덕산 잣숲.. 나도 초행이긴한데,, 등로 가까이 있겠지, 하고 그냥 가보기로 했다. 내가 길을 잘 찾고 위치를 잘 파악하긴 하는데.. 와.. 초행에.. 여길 찾아 간다는건 쉽지 않을것 같다. 숲과 사람의 막시무스님께 물어 보고 갈까 하다가 그냥 못찾으면 아무데서나 야영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경춘선 타고 굴봉산역에.. 남산초등학교 뒤쪽에 등로가 있다. 남산초등학교 뒤편에 좌측으.. 더보기
홍천 용소계곡 백패킹 6월엔 계곡을 가기로했다.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물가에서 전도 부쳐먹고 발도 담그고 놀고, 백숙도 먹고 싶어졌다.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지수가 몇해전 다녀왔다던 홍천의 용소 계곡으로 장소를 정했다. 종배는 회사일로 갑자기 불참하게 되었고, 근하형이랑 둘이 다녀오기로 했다. 최근에 새로들여온 미스테리랜치의 글래시어 모델을 처음 가지고 나가는 여행이다. 용소계곡은 내촌면 광암리 에서 두촌면까지 이어지는 10km 짜리의 긴 계곡이다. 용소계곡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찾을수 있고, 우린 내촌면 광암리쪽에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기전에 내촌면사무소쪽의 고향식당에서 8000원짜리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 아 진짜 맛없다. ㅋㅋㅋ 뭐 이런 사기꾼같은 식당이 있나..ㅋㅋㅋㅋㅋ 에이 더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가자구.. 더보기
예봉산 활공장 비박 사진을 하면서 야경도 많이 찍으러 다녔는데..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몇 포인트중 예봉산은 제일 멋진곳 같다. 지수와 기홍이는 일을 마치고 늦게 합류하기로 하였고, 종배와 난 점심때 출발하였다.지난번에 갔었던 은근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지금 찾아 보니 삼시세끼 라는 집이었군. 두번째지만 음식이 맛있다. 팔당역 근방에 주차를 해두고, 예봉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거리는 약 1키로지만 계속 꽤나 험한 오름이다. 미랜의 글래시어 어비스칼라. 생각보다 예쁘다.미랜 배낭이 각도 잘나오고, 수납성도 좋고, 등판 시스템도 참 잘되어있는것 같다. 이번은 정말 먼지가 엄청났다.팔당대교, 넘어서는 검단산인데.. 요샌 밝은 날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세상에.. 시정이 1,2 km 정도 나오나보다.. 나라도 .. 더보기
장봉도 제목 : ROB - 낭만 유랑단 장봉도 백패킹날짜 : 2017-03-04 ~ 2017-03-05인원 : 종배, 문수, 근하형 , 복헌이형네 가족특이 사항 : 복헌이형네는 토요일에 놀다가 저녁때 복귀. 제작년부터 울릉도를 입에 달고 살던 복헌이형... 올해도 울릉도는 팀원들의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 물건너 가게 되자, 매우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내가, 울릉도 비슷한(웽?) 장봉도를 가자고 했다. 연안부두에서 들어가는 보통의 인천쪽 섬과는 다르게, 삼목항(인천공항근처)에서 들어간다.삼목항은 운서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있고, 삼목항에서 신도 를 거쳐 장봉도에 들어간다. 삼목항에서 신도까지는 10분, 신도에서 장봉도 까지는 30분. 총 4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배값은 저렴했고(인원중에 인천시민이 .. 더보기
선자령 선자령 산행 산행일시 : 2017-01-07참가인원 : 복헌이형, 근하형, 종배, 문수 일정 남부터미널 6:40 모임, 7:00 버스 횡계 터미널 9:30분경 도착.택시로 대관령 휴게소로 이동. 10시경 산행 시작. 11:30 정상석, 12:20 점심 식사14:10 하산 시작15:55 대관령 휴게소 도착 택시로 횡계터미널로 이동16:10 횡계터미널에서 버스출발19:00 경 남부 터미널. 올겨울 유난히 눈이 안온다. 서울에선 눈 구경한지 오래인것 같다. (그나마 북한산에 두어번 가서 눈을 좀 밟아봤다) 눈도 안오지만 정말 따뜻하다. 복헌이형이랑 주말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선자령에 눈 밟으러 가기로 했다. 종배랑 설악의 소청에 가기로 했는데, 무릎문제 때문에 쉬운 코스 산행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겨울 산행은.. 더보기
관악산탐방 20160625 토요일 관악산 산행 기홍이랑 같이 트레일런 운동하는 동생들 둘과 같이. 사진속의 세명은 마라톤, 트레일런,등산등을 즐겨 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인데, 6월 25일에 열리는 거제지맥 트레일런 대회에 부상, 근무등의 이유로 참가 하지 못해서 관악산을 탐방하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관음사 - 연주암 -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 - 서울대하산 코스였고, 약 10여키로의 거리였다. 관음사 시작점 초반 업힐 암릉 구간이런델 올라가나 싶을정도로 경사가 상당히 심한 암릉 구간을 꽤나 자주 만난다. 50,60대 아주머니들도 아무렇지 않게 오르시는 분들이 엄청 많다. 요샌 황사가 너무 심해서 하늘의 색이 회색이었는데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하늘이 열린날. 역시 높은곳에 올라야 많은것을 볼수가 있는듯.. 더보기
북한산 12성문 종주 20160326 북한산 12성문 종주를 하려고 했으나, 오후 일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적당히 돌다가 점심먹고 하산을했다. 대서문 엄청큰 불상 하산하여 간단히 막걸리와 국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