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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46

강원도 스노우 백패킹 지난해에도 눈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겨울엔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눈이 안왔다.11월경 첫눈 한번 오고 그 이후 2월 중순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눈구경을 못했으니까.. 눈이 없어서 가까운 산에나 다녀올까 하다, 양양에 사는 동생의 눈소식을 듣고서는 바로 고성의 임도 트레킹으로 결정을 한다. 설마 눈이 있을까 했는데, 용대리에 들어서면서 부터 산에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들머리에 도착해보니 심설은 아니어도 꽤나 근사한 스노우 트레킹이 될것을 우리는 직감했다. 혹시나 해서 가져온 썰매덕에 10여 키로를 매우 쉽게 진행했다.내리막길에서는 사람도 타고 ㅎㅎ스노우 트레킹을 즐기는 중경치도 좋고 바람도 안불고 놀기에 굉장히 좋은 날씨였다.정말 좋은 트레킹 코스주위 어디를 둘러 봐도 그림 같은 겨울 풍경마치 강아지랑.. 2019. 2. 11.
아이스백패킹 이번 겨울은 역대급 가뭄이다.첫눈이 11월 20일경 왔을때만해도... 올겨울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많이 아쉽다. 하얀 눈밭의 야영은 어렵게 되었지만, 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아이스야영 (빙박) 을 하러 나가본다. 이번 목적지는 홍천. 근하형의 하트 그림 그나마 난 몇번 해본적이 있어서..이건 LOVE를 둘이 나눠서 써본건데.. 푸핫.. LOVeLOVE 날은 상당히 추웠고, 하늘은 굉장히 맑았다. 밤새 울어대는 얼음들... 사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서워 할수도 있지만빙판 야영에서만 즐길수 있는 즐거움이다. 아 오늘 춥다.. 했더니 아침 기온이 -14도였다.꽤나 추웠던 날이다. ㅎㅎ 눈이 와서 다음번엔 눈밭으로 야영을 가보고 싶다. ^^ 2019. 1. 26.
백운봉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용문산의 백운봉근처 헬기장에 가서 하루 묵고 오기로 한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1.7km정도거리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로는 상당히 좋지만, 업힐구간이어서 꽤나 힘이 든다. 먼지층 밑으로 보이는 양평시내이날 먼지층이 상당했다. 도리 녀석 물만 만나면 엄청나게 들이킨다.꽤나 힘이 들었던 건지 나오기전에 먹었던 저녁을 다 토해버렸다.다행히 워낙 건강 체질인 녀석이라, 정상에서도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셨다. 윤가네 형이 매우 좋아하는 k2의 캉첸.재질도 아주 훌륭하고 무게나 패킹 사이즈도 아주 훌륭하다. 백운봉과 그 뒤로 보이는 용문산 정상의 군사기지(불빛) 백컨트리의 240쉘터를 아주 잘 사용하다가, 최근 위오의 쉘터를 구매해서사용하는데, 아주 아주 만족한다.설치도 쉽고 공간도 넓.. 2018. 12. 23.
서종 푯대봉 너무 운동을 안해서인지 허리가 영 시원치 않다. 오늘은 도리랑 산행을 하기로 한다. 사실 푯대봉은.. 걷는것 외엔 볼것이 마땅치 않아 인기가 매우 없는 코스다.동네 뒷산인데도 이제 두번째 방문이다. 여길 가느니 차라리 ... 하는 생각이 드는 코스다. 교회근처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도리는 이제 정말 산행을 잘다닌다. 설마 이녀석 나를 본인 아래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것지... -_-; 점점 쑥쑥 커가고 있는 녀석.3개월된 강아지인데 벌써 10키로를 넘어가는것 같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수리방향의 북한강 뷰.양평에서 화도로 가는 다리 공사중. 포토존 문호리 점점 개의 모습으로.. 애가 품성이 아주 묵직한게..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품종이 뭐가 중요한가.. 나랑 재미있게 잘 놀면 ..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