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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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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27

양평 캠핑 와이프와 둘이서 숯불에 목살과 새우를 구워 먹고 싶어서 솔몽지로 향했다. 타프는 괜히 쳤다. 벌레가 많아서 적당히 먹고 모기장안에서 놀려고 했는데, 둘이 놀때엔 불이 오래 간다.둘이 가면, 비박할때 쓰던 장비들을 갖구 다니니 조금은 난장 모드지만, 짐이 별로 없어서 부담이 없다. 고기도 구워먹고, 와인도 한잔하고, 새우도 구워먹고, 오징어도 구워먹고, 마늘바게트도 구워먹고.. 30만원에 중고장터에서 구매해서, 둘이서 놀러 다닐때 종종 사용하는 무타허바.들어가보면 넓어서 좋은데 들어가기가 불편하다.조금 좁아도 드나들기 편한것이 더 좋다. 무타허바는 그냥 갖구 있다가 캠핑갈때 가족이나 누가 놀러오면 사랑방마냥 써야겠다. 깊은밤..솔몽지는 벌써 가을 느낌이 난다. 2017. 9. 14.
여름 가족 캠핑 우리는 솔몽지 캠핑장을 참 좋아한다. 지금은 캠핑장은 안하고, 펜션만 하시는것 같은데, 솔몽지 쥔장님이랑 한다리 건너 인연이 있기도하고, 내가 양평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참 정이 간다. 친동생의 생일을 맞아서 캠핑을 가기로 한다. 올해 대박 터뜨린 전복해삼 물회. 전복, 해삼, 멍게를 기본으로 기분에 따라 우럭회나 오징어회를 추가 하면 좋다. 야채는 기본으로 양배추, 오이, 깻잎 에, 이거저거 있는것 채썰어 넣으면 된다.야채와 회거리를 먼저 초고추장에 버무린후, 사이다와 갈아먹는배 한캔씩을 넣고, 집에서 얼려온 냉면육수를 붓고, 얼음을 띄워서 먹으면 된다.와사비도 약간 추가 하면 좋고,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 먹으면 끝내준다. 삼촌이랑 계곡 탐방어제 내린 비로 흙탕물이 내려온다. 상류쪽 건너편 캠핑장까지.. 2017. 9. 8.
2017 가족 하계 휴가 작년(2016년) 휴가를 자월도에 갔다가 더위폭탄을 맞고, 올해는 시원한 계곡에 가자해서 선택을 한곳. 남설악의 한계령, 오색천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가라피리에 위치한, 장군바위 캠핑장을 선택했다.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는 B-10, 11 사이트였는데, 난 나무 숲속이고, 바로 계곡 옆이라 선택을했었다.바닥이 제대로 평평해있지 않아서, 가족들 모두 잠자리도 불편해 했고, 밥먹는데도 불편해했고, 자리도 개수대나 화장실과 멀어서 좋지 않았다. 모기, 벌레도 매우 많아서, 모기장 안갖구 갔음 큰일이었을듯... 가장 중요한건 날씨가.. 3박을 했는데 매일 비가 왔다. 매일 비가 오니, 추워서 물놀이는 조금씩 밖에 하지 못했다. 계속 비가 와서 수량은 정말 엄청나게 좋았다. 수량 좋은 계곡 유속이 너무 세서 아마 .. 2017. 8. 2.
영월 느티나무 쉼터 캠핑장 20150725 지난달에 이어 영월의 느티나무 쉼터 캠핑장에 다시 다녀왔다.주인장이 정말 친절하고 청소도 자주 해서 정말 깨끗하고 기분좋게 놀다 올수 있다. 개수대, 화장실청소는 물론이고, 캠핑장 주변도 수시로 청소를 하시는덕에.. 어찌나 깨끗한지. 정말 강추! 새로산 옷을 자랑하고 싶었던 승현이. ㅎㅎㅎ 새로 아마존에서 사온 튜브인데, 너무 큰걸 샀나 보다. 여자는 혼자서 들수도 없다. 꽤나 무겁고, 바람 넣는것도 일.. ㅋㅋ 피서. 여유로운 오후 캠핑의 꽃. 저녁 만찬 준비 오늘은 장어 구이. 소주 한잔이 절로.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