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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

지리산 주능선 종주 #1 - 2017

by 굳데이 2017. 6. 19.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2016년 겨울부터 약속을 했다. 

2017년 산불방지 기간이 끝날시기인 5월에 맞춰서 2박으로 지리산 탐방을 가자고.



봄철 성수기 추첨제를 통해 모두 응모를 했던 우리는 결국 연하천 대피소와 장터목 대피소 이용권을 획득했다. 

* 한계정당 4자리를 예약 가능하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


2017년 5월 26일 금요일 새벽 남부 터미널에서 첫차 타고 구례로 이동을 한다. 

약 3시간 10분정도가 소요되고, 약 1시간 걸려서 구례에서 성삼재로 시내 버스로 이동을 한다. 


구례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로 갈수도있는데, 택비시가 3만 5천원인가.. 

우린 그냥 쉬며 요기도 하며 버스로 이동하기로한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건, 

구례에서 버스 타고 성삼재 가는데, 천은사를 지나쳐 가는데 돈을 내야 하는건지 진짜 참 웃기는 짓거리다. 

우린 천은사따위는 관심도 없다구요. 


버스는 굳이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카드로 결재가 된다. 




구례 버스 터미널.

맛나 식당에서 김밥 샀는데, 맛이 안나~



4500 원안에 천은사 입장비가 포함.



구례 - 성삼재간 버스 시간표



멋들어지게 생긴 버스 터미널



버스 탑승~



밑으로 보이는 구례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이날 엄청 맑았다.

등산객들이 왜 성삼재 휴게소에 들르지 않는지는 그냥 단지 휴게소 가격이 비쌌기 때문인듯하다.



들머리 성삼재



무넹기를 지나



날은 맑고 청명했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라면과 김밥과 막걸리.



밥먹고 출발~



관측소



멀리 보이는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에 오르지 않았던 종배와 난 둘이 짐을 두고 다녀오기로 한다.





앞에 보이는 반야봉



건너 정령치 - 바래봉 능선이 엄청 잘보인다






식수 구할곳이 많은 지리산.

우린 개인당 1리터 정도의 물만 갖고 다녔다.



삼도봉




이쯤 오니 이젠 피곤하다.




오늘 묵을 연하천 대피소에 드디어 도착.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자리 배정 받고 밥을 먹으러~



고기 굽고 저녁 식사 준비하는 부부.



역시나 깊은 산속에서 좋은 친구들과 먹는 삼겹살은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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