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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 제주여행

2017/096

여름 가족 캠핑 우리는 솔몽지 캠핑장을 참 좋아한다. 지금은 캠핑장은 안하고, 펜션만 하시는것 같은데, 솔몽지 쥔장님이랑 한다리 건너 인연이 있기도하고, 내가 양평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참 정이 간다. 친동생의 생일을 맞아서 캠핑을 가기로 한다. 올해 대박 터뜨린 전복해삼 물회. 전복, 해삼, 멍게를 기본으로 기분에 따라 우럭회나 오징어회를 추가 하면 좋다. 야채는 기본으로 양배추, 오이, 깻잎 에, 이거저거 있는것 채썰어 넣으면 된다.야채와 회거리를 먼저 초고추장에 버무린후, 사이다와 갈아먹는배 한캔씩을 넣고, 집에서 얼려온 냉면육수를 붓고, 얼음을 띄워서 먹으면 된다.와사비도 약간 추가 하면 좋고,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 먹으면 끝내준다. 삼촌이랑 계곡 탐방어제 내린 비로 흙탕물이 내려온다. 상류쪽 건너편 캠핑장까지.. 2017. 9. 8.
가평 상동리 잣나무숲 9월 1일 금요일.복헌이형, 근하형, 종배, 나 넷이서 퇴근후 상동리 잣나무 숲에 가서 하루 놀고 오기로 한다. 다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인데, 숲과사람 커뮤니티의 운영자께서 알려주신대로 그냥 진행을 해보기로 한다. 야간산행이고, 초행길이라 사실 어프로치가 짧은곳으로 갈까 했는데, 여긴 꼭 가보고 싶어서 진행을 하기로 한다. 근하형은 우리랑 금요일밤 놀고, 다른팀친구들이 토요일에 오기로 했다고, 2박을 준비해서 들어갔다.보통 내 가방 무게가 16~18kg 정도로 해서 들고 다니는데, 이날 근하형의 가방은 딱봐도 빵빵하게 꽉차있었고, 들어보니 거의 25kg 이상은 되어보였다. ㅋㅋ물이 최소 5리터, 소주1.5리터, 햇반에, 빵, 게다 금요일팀, 토요일팀 먹이겠다고 부추전, 야채전을 바리바리 준비해왔다. .. 2017.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