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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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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outdoorbrothers10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2017. 11. 19.
예봉산 활공장 비박 사진을 하면서 야경도 많이 찍으러 다녔는데..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몇 포인트중 예봉산은 제일 멋진곳 같다. 지수와 기홍이는 일을 마치고 늦게 합류하기로 하였고, 종배와 난 점심때 출발하였다.지난번에 갔었던 은근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지금 찾아 보니 삼시세끼 라는 집이었군. 두번째지만 음식이 맛있다. 팔당역 근방에 주차를 해두고, 예봉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거리는 약 1키로지만 계속 꽤나 험한 오름이다. 미랜의 글래시어 어비스칼라. 생각보다 예쁘다.미랜 배낭이 각도 잘나오고, 수납성도 좋고, 등판 시스템도 참 잘되어있는것 같다. 이번은 정말 먼지가 엄청났다.팔당대교, 넘어서는 검단산인데.. 요샌 밝은 날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세상에.. 시정이 1,2 km 정도 나오나보다.. 나라도 .. 2017.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