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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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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outdoorbrothers10

법수치리 계곡 계곡 물에 쉽게 들어갈수 있는 날은 생각외로 짧다. 이번엔 법수치리 - 부연동 구간 계곡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법수치리 계곡앞의 멋진 건물은 펜션으로 보인다.오른쪽 하단에 사람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계곡의 수량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할수 있다. 등로로 트레킹을 하면 너무 쉽게 끝나기 때문에 (계곡구간이 그렇게 길지 않음 약 6km 정도) 우린 가능한한 물로 이동을 하기로 한다. 근하형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풍덩 먼저 들어간다. 오늘 정말 신나는 하루가 될것 같다. 허리, 가슴 부근까지 오는곳은 그냥 들어간다. 물살이 너무 세거나, 가슴넘어가는 곳은 위험하지 않게 바위길로 이동을 한다. 다음엔 구명조끼등을 구비해서 조금 더 과감하게 해보기로 한다. 깊고 깊은 숲 속으로.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을 만.. 2018. 8. 21.
운두산 계곡에서 금요일 퇴근후 가평 운두산으로 향한다. 더위엔 역시 계곡이 최고다. 가는길 펜션에 묶여있던개.ㅎㅎ 웃음이 절로 나오게 생긴 녀석 ㅎㅎㅎ 더워서 퍼질러져 있다 ㅎㅎ 가만히 있어도 땀이삐질 삐질 나는 엄청난 폭염이다.우린 등로옆의 계곡으로 오른다. 그라나이트 럿센 4545리터 배낭인데, 모기장도 들어간다. 배낭을 정말 잘 만든것 같다. 가볍기만 한게 아니고, 뭔가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을 주는게 참 좋다. 깊고 깊은 계곡의 낭만적인 밤.여름밤은 참 다양한 소리가 난다. 모기, 날벌레엔 모기장이 최고 ㅎ 그간 비가 안와서 수량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계곡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다. 아 이렇게 보니 내가 정말 까맣긴 까매졌구나. 2018. 8. 5.
주금산 금요일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주금산으로 가기로 한다. 남양주, 포천, 가평에 걸쳐져 있으며 정상에서의 뷰가 엄청나게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금산 표지판에 설명되어있는 글을 옮겨 본다. 비단산으로 불리는 주금산(812.7m) 주위에는 서리, 천마, 철마, 축령산등 명산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정상 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계곡을 오를수록 물은 맑다. 옛날에 선비들이 산에 놀러왔다가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린다. 우린 비금리 (몽골문화촌) 에서 비금계곡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 2018. 4. 15.
양평 하계산, 부용산 근하형이 퇴근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멀지 않고 1시간이면 오르는 양평으로 향한다.바로 지난주 다녀온 하계산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때문에, 강원도가는 ktx 가 자주 다녀서 양평가는 경의중앙선은 평소보다 한 20분 이상 더 걸린다. (ktx 갈때엔 비켜주어야하므로) 양수역에서 8시경 만나 초코바를 하나 깨물어 먹고, 하계산으로 오른다. 거리는 약 3km, 1시간정도 소요된다.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피크파크 바이크텐트근하형의 텐트는 붉은색인데 랜턴덕에 노랗게 보인다. 겨울이지만, 내내 추웠다가 잠시 풀린 날씨에 그렇게 춥진 않다. 지난주 뷰는 엄청나게 좋았는데.. 갑자기 푹 해진 날씨에 아마 안개가 확 오른것 같다.강건너의 예빈산,운길산등이 보이지가 않는다. 같이 구매한 우모점퍼. 2017년 통틀어서 근하.. 201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