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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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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9

북한강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어딜갈까 고민하다, 계곡에 가서 백숙을 해먹을까 했더니, 종배녀석 백숙은 지난주 너무 먹고 싶어서 두번이나 먹었단다. 아.. 그렇다면, 강가에 가서 장어를 구워먹자! 하고 문호리 강변으로 가기로 한다. 문호리 리버 마켓으로 유명한 공터다. 늦게 도착해서 적당한곳에 자리를 펴고 술을 한잔한다. 힐레베르그 알락,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둘다 매우 만족하는 텐트다. 늦은 밤까지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슬기를 줍는 아줌마들도 있고, 보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제 묵은곳.새벽 5시부터 강가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끄러워 일찍 깰수밖에 없었다. 우리와 조금 떨어진곳에서 늦게 까지 낚시를 하던 사람들의 텐트. 아침일찍 정리하고, 화야산에 가기로 한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2017. 6. 25.
홍천 용소계곡 백패킹 6월엔 계곡을 가기로했다.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물가에서 전도 부쳐먹고 발도 담그고 놀고, 백숙도 먹고 싶어졌다.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지수가 몇해전 다녀왔다던 홍천의 용소 계곡으로 장소를 정했다. 종배는 회사일로 갑자기 불참하게 되었고, 근하형이랑 둘이 다녀오기로 했다. 최근에 새로들여온 미스테리랜치의 글래시어 모델을 처음 가지고 나가는 여행이다. 용소계곡은 내촌면 광암리 에서 두촌면까지 이어지는 10km 짜리의 긴 계곡이다. 용소계곡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찾을수 있고, 우린 내촌면 광암리쪽에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기전에 내촌면사무소쪽의 고향식당에서 8000원짜리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 아 진짜 맛없다. ㅋㅋㅋ 뭐 이런 사기꾼같은 식당이 있나..ㅋㅋㅋㅋㅋ 에이 더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가자구.. 2017. 6. 19.
장봉도 제목 : ROB - 낭만 유랑단 장봉도 백패킹날짜 : 2017-03-04 ~ 2017-03-05인원 : 종배, 문수, 근하형 , 복헌이형네 가족특이 사항 : 복헌이형네는 토요일에 놀다가 저녁때 복귀. 제작년부터 울릉도를 입에 달고 살던 복헌이형... 올해도 울릉도는 팀원들의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 물건너 가게 되자, 매우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내가, 울릉도 비슷한(웽?) 장봉도를 가자고 했다. 연안부두에서 들어가는 보통의 인천쪽 섬과는 다르게, 삼목항(인천공항근처)에서 들어간다.삼목항은 운서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있고, 삼목항에서 신도 를 거쳐 장봉도에 들어간다. 삼목항에서 신도까지는 10분, 신도에서 장봉도 까지는 30분. 총 4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배값은 저렴했고(인원중에 인천시민이 .. 2017. 3. 7.
경반분교 백패킹 2016/09/02 ~ 2016/09/03 이런 저런 일로 여름에 계곡 백패킹을 못간나는 이번엔 지수와 경반분교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을 타고 가평으로 떠난다. 인터넷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지수의 친구가 바로 며칠전에 경반분교 다녀온 이야기를 해줘서 별 무리가 없다. 가평역에서 칼봉산 자연휴양림까지 택시로 이동하는데 약 6,7 키로 였나. 뭐 그 이후 걸어서 약 2키로 정도 계곡 따라 올라간다고 했다. 우린 가평역에서 그냥 걸어 가기로 했다. 사실 내심은 자신이 없었다. 허리 부상중이기도 했고, 박배낭 메고 몇시간을 걷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걸 알기도 했고.. 그냥 지수를 믿고 걸어 가기로 했다. 다행히 몇분 안되어서 싸리꽃향기 펜션의 주인인 지수 아는 동생이 픽업을 나왔다. 휴우... ㅋㅋㅋ;;; 티맵 .. 2016.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