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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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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유랑단47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산행(남양주) 2017-12-04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복헌이형이 월요일 갑자기 시간이 난다고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다.어딜갈까 생각좀 해보다가, 남양주의 운길산에 가보기로 한다. 운길산 지나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까지 진행을 하기로 하고 10시경 운길산역에서 출발.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운길산 그 정상 조금 밑에 수종사 수종사약 1시간을 오른것 같다. 차가 다니는 임도길 옆에 등로가 있다. 수종사에서 보이는 두물머리와... 이런데서 야영하고 싶다. 강가에 반짝이는 빛들이 정말 너무 예뻤다. 수종사에서 정상까지는 1km. 수종사 정상 가기 조금전, 아마 일요일엔 막걸리를 파나 보다.저 이정표 바로 뒷편에 공터가 있다. 정상 전망데크 밑 운길산 (610)시우리쪽의 조망은 좋은데, 북한강쪽 조망은 나무에 가려져 있.. 2017. 12. 4.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2017. 11. 19.
늦가을 대보리 잣숲 비소식에 산 정상에 데크가 있는곳으로 가서 새벽의 운무를 감상을 할까, 한적한 잣숲으로 가서 느긋하게 숲향기를 즐길까 고민을 하다, 다음주에 형들이랑 운무 보러 가기로 했으니, 못가본 가평의 대보리 잣숲에 가서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오기로 한다. 일찍 업무를 마친 종배랑 후다닥 채비를 해서 가평으로 향한다. 대금산 대보리 등로 입구 뒤돌아서 찍은 사진저 화장실건물의 좌측으로 가면 펜션도 지나고, 가평랜드도 지나, 임도로 잣숲에 갈수 있고, 우측 계곡길(현재 내가 서있는길)은 등로다. 비가 와서 착용한 우의그나마 가방은 내 배낭 커버로..우의 하나 사야것다. ㅋㅋ 요새 삼겹살 보다는 오리고기를 주로 챙겨가서 먹는다. 티피쉘터 내부이번이 첫 개시다.맨밑에 깔아둔 대형 비닐이 오늘 도착했다. 만약 도착안했.. 2017. 11. 11.
석룡산(가평, 1147) 조무락골 이번주엔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가평의 석룡산에 가보기로 한다.금요일 퇴근후 조무락골에서 야영을 하고, 토요일 석룡산에 산해을 하기로 한다. 가평역(시내) 에서 거의 40~50분정도를 더 들어가는 굉장히 깊숙한 골짜기이다. 조무락골은 석룡산 정상과 화악산 정상(군사지역이라 중봉까지만 산행이가능하다)에 오를수 있다. 석룡산 안내도우리는 복호동 폭포 조금 못가서 야영을 한다.조무락 산장까지 차로 갈수 있으며 주차비를 내야 한다.누군 만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 3천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린 이런것으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그냥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기로 한다. 조무락골 올라가는길 가을의 절정은 지났지만 상당히 예쁜 길이다. 계곡으로 떨어진 낙엽 조무락골계곡 따라 박지는 매우 많은.. 2017.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