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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산행(남양주)

by 굳데이 2017. 12. 4.

2017-12-04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

복헌이형이 월요일 갑자기 시간이 난다고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다.

어딜갈까 생각좀 해보다가, 남양주의 운길산에 가보기로 한다. 


운길산 지나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까지 진행을 하기로 하고 10시경 운길산역에서 출발.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운길산 

그 정상 조금 밑에 수종사




수종사

약 1시간을 오른것 같다. 차가 다니는 임도길 옆에 등로가 있다.



수종사에서 보이는 두물머리

와... 이런데서 야영하고 싶다.



강가에 반짝이는 빛들이 정말 너무 예뻤다.



수종사에서 정상까지는 1km.



수종사



정상 가기 조금전, 아마 일요일엔 막걸리를 파나 보다.

저 이정표 바로 뒷편에 공터가 있다.



정상 전망데크 밑



운길산 (610)

시우리쪽의 조망은 좋은데, 북한강쪽 조망은 나무에 가려져 있다.



진중리 건너편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정상데크

북한강쪽 뷰는 나무에 좀 가린다.



겨울산행중 먹는 컵라면은 정말 일품!!



상단엔 눈이 조금 와서 녹지 않은곳이 곳곳 있었다.



새재 고개가는길로 만나는 삼거리

사진상의 정면에서 우리는 내려왔고, 사진의 좌측으로 가면 새재방향(도심역 방향)으로 갈수있고, 

사진찍는 쪽으로 직진하면 적갑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린 배가 고파서 큰사랑길 임도를 타고 운길산으로 내려가려 했으나, 그 임도가 다시 등로에 붙는 바람에.. 그냥 진행.

우측으로 보이는 도심역 방향 (도곡리, 와부방향)



적갑산(560m)

저 정상석 뒤쪽으로 도곡리쪽으로 하산길이 있다. (약 2km) 

꽤나 가파르다.

예봉산 정상까지 2km.



예봉산 가는길

적갑산에서 예봉산의 활공장까지는 거리가 멀지 않다.

예봉산까지는 1.3km 정도이며, 활공장 까지는 약 300m 정도 되는것 같다.



예봉산 활공장

수도권에서 비박장소로 꽤나 유명한곳이다.

팔당역에서도 올라올수있고 (약 2km 정도, 2시간 정도 소요), 

운길산역쪽에서 임도로도 올라올수 있다.



와 칼바람 장난 아이네~!

나도 게레 팬츠랑, 하글 주황 윗도리 입구왔음 정말 재미난 그림이었을텐데 ㅎㅎㅎ;



여긴 낮의 뷰도 좋지만, 야경이 정말 멋진 포인트

날이 안좋아도 야경하나 만큼은 서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포인트다.



활공장 쉼터

우린 커피 한잔 하고 경치 감상을 약간하고, 

배고프니 이제 내려가서 밥먹기로 한다.



쪼오기 보이는 공사중의 예봉산 정상



우린 활공장에서 임도를 따라 운길산역으로 하산하기로한다.

시간이 좀 지체되어서 배가 고파왔다.

아침도 안먹고 컵라면 하나 먹고 왔으니... 

얼렁 얼렁내려가자구요~ 



예봉산 정상에 콘크리트를 케이블카를 이용해 나르는 모습.

정상엔 몇해전부터 공사중이다.

예봉산은 주말엔 사람이 정말 많이 찾는 산이다. 

정상에서 파는 감로주를 정말 먹고 싶은데, 주말에 오질 않으니.. ㅎㅎ;


그 감로주 파는 옆에 크게 건물을 짓는것 같다. 

이렇게 케이블까지 설치해서 콘크리트를 날르는걸 보면.. 

아마 올겨울 지나면 거의 나올것 같다.


아, 찾아 보니 강우레이더를 짓는다 한다.



케이블카의 하단.

콘크리트 주려고 기다리는 분홍 레미콘.



임도에 레미콘차 하나지나가면 꽉 찬다



운길산역 앞 도로건너 토종닭들.

찻길에 내놓고 키우는 토종닭..... 저래 키워도 되나. ㅎㅎ 



하남의 "오늘" 오리집.

난 이집 오리 정말 좋아한다.

복헌이형 입맛에도 맞아서 다행이다 ㅎㅎ 



올 겨울엔 시간 나면 무조건 나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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