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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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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6

아이스백패킹 이번 겨울은 역대급 가뭄이다.첫눈이 11월 20일경 왔을때만해도... 올겨울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많이 아쉽다. 하얀 눈밭의 야영은 어렵게 되었지만, 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아이스야영 (빙박) 을 하러 나가본다. 이번 목적지는 홍천. 근하형의 하트 그림 그나마 난 몇번 해본적이 있어서..이건 LOVE를 둘이 나눠서 써본건데.. 푸핫.. LOVeLOVE 날은 상당히 추웠고, 하늘은 굉장히 맑았다. 밤새 울어대는 얼음들... 사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서워 할수도 있지만빙판 야영에서만 즐길수 있는 즐거움이다. 아 오늘 춥다.. 했더니 아침 기온이 -14도였다.꽤나 추웠던 날이다. ㅎㅎ 눈이 와서 다음번엔 눈밭으로 야영을 가보고 싶다. ^^ 2019. 1. 26.
연인산 (가평) 전에 사진동호회를 하면서 알게된 경식형님이랑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서 소주 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근들어서 100대 명산에 도전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같이 가실분 안계실때, 근처산 가실때, 주중에 가실때 등등.. 연락주시면 별일 없음 전 갑니다.. 바로 다담날에 연인산에 오르기로 한다. 이웃이신 민수형님까지 셋이서 가평으로 출발. 백둔리에서 장수능선길로 올라서 소망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장수능선 들머리와.. 철쭉 터널이다.. 능선에 붙으니 엄청난 철쭉군락지가 있다.봄에 오면 장관일것 같다.장수봉연인산 정상에 거의 다왔다.뒤로 보이는 운악산정상석 인증구름위로 살짝 보이는 용문산그나마 좀 맑은 날이었는데, 먼지층이 여전하다.산라면이 최고독일빵도 맛보고하산길소망능선이 짧.. 2019. 1. 8.
도봉산 (송추 - 여성봉 - 오봉 - 신선대) 2019년 1월 1일새해를 맞아 어델가볼까 하다, 교통이 편한 도봉산에 오르기로 한다코스송추계곡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신선대) - 송추폭포 - 송추계곡 거리는 약 10km정도 되며, 9시 10분즈음 출발해서 휴식 시간 포함 14시 30분경 내려왔으니, 약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날도 매우 추웠고, 쉬운 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국립공원답게 등로 정비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부담이 덜했다.송추계곡 탐방로가스는 그냥 올라서 상가주차장을 이용했고, 나는 국립공원주차장, 선불. 4,000원을 내고 주차했다.여성의 신체부분을 닮았다고 해서 여성봉저 앞에 보이는 오봉마치 공깃돌을 놓아둔것 같은데.. 사실 가까이 가보면 집채만한 바위다.ㅎ먼지층... 그나마 오늘은 날이 좋은편이었다.오봉준비새해복 많이 받.. 2019. 1. 1.
백운봉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용문산의 백운봉근처 헬기장에 가서 하루 묵고 오기로 한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1.7km정도거리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로는 상당히 좋지만, 업힐구간이어서 꽤나 힘이 든다. 먼지층 밑으로 보이는 양평시내이날 먼지층이 상당했다. 도리 녀석 물만 만나면 엄청나게 들이킨다.꽤나 힘이 들었던 건지 나오기전에 먹었던 저녁을 다 토해버렸다.다행히 워낙 건강 체질인 녀석이라, 정상에서도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셨다. 윤가네 형이 매우 좋아하는 k2의 캉첸.재질도 아주 훌륭하고 무게나 패킹 사이즈도 아주 훌륭하다. 백운봉과 그 뒤로 보이는 용문산 정상의 군사기지(불빛) 백컨트리의 240쉘터를 아주 잘 사용하다가, 최근 위오의 쉘터를 구매해서사용하는데, 아주 아주 만족한다.설치도 쉽고 공간도 넓.. 201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