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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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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6

양자산 백패킹 근로자의 날을 맞아, 퇴근박을 다녀왔다. 내가 허벅지 부상으로 근 3개월 이상을 산행을 못한것 같다. 다들 오랜만의 야간 산행이어서, 상당히 힘들어 했지만,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성덕고개에서 올랐으며, 약 1시간정도 소요 된것 같다. 2km정도 되었으며, 생각보다 된비알.. ㅎㅎ 데크는 텐트 6,7동은 넘게 칠만한 공간이었으며, 데크위가 아니더라도 여러동을 칠만한 공간이 있었다. 퇴근후 만나 느즈막하게 야간 산행후 오늘은 삼겹살.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 양자산의 뷰는 상당히 좋았다. 저 너머 양평의 야경을 보며 소주 한잔 하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데크는 여주 주어리쪽 방향으로 설치되어있었다. 야경보다 주간의 주경이 정말 일품 이었다. 우리는 데크 반대쪽 양평야경을 벗삼아 늦은밤까지 술을 마.. 2019. 5. 5.
홍천 백패킹 산에 올라가고 싶은데, 아직 다리가 아파서 되도록이면 걷지 않는곳으로 향한다. 전에 아이스야영을 했던 홍천의 강가로 간다. 아침에 텐트 문을 열면 보이는 근사한 물안개. 내가 아직 허벅지 치료중이라 술을 못먹어서 재미가 반쪽이 된것 같다. 얼렁 나아서 산으로 가고 싶다. 2019. 4. 20.
솔섬 백패킹 무릎을 다쳐서 걷질 못해, 집앞에 북한강변 솔섬에서 야영을 하기로 한다.벌써 한달째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괴로울 뿐이다. 다행히 뼈는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했고, 허벅지 근육의 염증만 없어지면 된다 한다. 동네라 모두들 업무를 늦게 까지 보고 저녁 9시경 모였다. 북한강변의 솔섬인데, 작은 텐트 한 10개 정도 들어갈만한것 같다. 건너편의 불빛이 강에 반사되어, 상당히 운치가 있다.아침에 말타고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미세먼지가 너무 심한날이 계속된다.참 걱정스럽고 안타깝기도 하다. 2019. 3. 8.
강원도 스노우 백패킹 지난해에도 눈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겨울엔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눈이 안왔다.11월경 첫눈 한번 오고 그 이후 2월 중순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눈구경을 못했으니까.. 눈이 없어서 가까운 산에나 다녀올까 하다, 양양에 사는 동생의 눈소식을 듣고서는 바로 고성의 임도 트레킹으로 결정을 한다. 설마 눈이 있을까 했는데, 용대리에 들어서면서 부터 산에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들머리에 도착해보니 심설은 아니어도 꽤나 근사한 스노우 트레킹이 될것을 우리는 직감했다. 혹시나 해서 가져온 썰매덕에 10여 키로를 매우 쉽게 진행했다.내리막길에서는 사람도 타고 ㅎㅎ스노우 트레킹을 즐기는 중경치도 좋고 바람도 안불고 놀기에 굉장히 좋은 날씨였다.정말 좋은 트레킹 코스주위 어디를 둘러 봐도 그림 같은 겨울 풍경마치 강아지랑..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