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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 제주여행

2017/06/195

홍천 용소계곡 백패킹 6월엔 계곡을 가기로했다.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물가에서 전도 부쳐먹고 발도 담그고 놀고, 백숙도 먹고 싶어졌다.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지수가 몇해전 다녀왔다던 홍천의 용소 계곡으로 장소를 정했다. 종배는 회사일로 갑자기 불참하게 되었고, 근하형이랑 둘이 다녀오기로 했다. 최근에 새로들여온 미스테리랜치의 글래시어 모델을 처음 가지고 나가는 여행이다. 용소계곡은 내촌면 광암리 에서 두촌면까지 이어지는 10km 짜리의 긴 계곡이다. 용소계곡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찾을수 있고, 우린 내촌면 광암리쪽에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기전에 내촌면사무소쪽의 고향식당에서 8000원짜리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 아 진짜 맛없다. ㅋㅋㅋ 뭐 이런 사기꾼같은 식당이 있나..ㅋㅋㅋㅋㅋ 에이 더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가자구.. 2017. 6. 19.
지리산 주능선 종주 계획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 우리처럼 초보 등산인들이 참고 할수 있게 기록 하여 남겨둡니다. 제목 : 2017 지리산 주능선 종주 날짜 : 2017-05-26 금(연하천대피소), 2017-05-27 (장터목 대피소) 장소 : 지리산 참가자 : 윤근하, 양주라, 박종배, 정문수 (성인 4명) 모임 장소,시각 : 남부터미널 , 금요일(26일) 오전 6:20 (오전 6:30분 버스, 좌석번호 : 7,8,10,11) 일정 금요일 새벽 박종배차량으로 윤근하,양주라 부천에서 픽업하여 남부터미널에서 모임. 남부 버스 터미널 : 6:30 출발구례 버스 터미널 : 9:40 도착 (점심에 먹을 김밥, 막걸리를 구매)10시 20분 버스로.. 2017. 6. 19.
지리산 주능선 종주 #3 - 2017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장터목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아침) - 중산리 하산. 오늘 가는 코스는 사실 거리가 길지가 않다. 게다 하산하는 코스라 체력적인 부담도 앞선 이틀간의 산행보다 덜하다. 첫날밤 연하천에서 피곤해서 술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 어제밤 남은술을 모두 깨끗하게 다 마셔버렸다. 근하형이랑 종배는 굳이 일출 안봐도 되지 않냐며 우리의 목적인 주능선 종주로 마무리 하자고 취기에 웃으며 떠들고 ㅋㅋㅋ 새벽3시즈음 일어나서 갈사람만 가자는 생각으로 조용히 "근하형~" 하고 불렀더니 후다닥 일어나서는 지금 몇시냐며.. ㅋㅋ 종배 깨울까? 묻길래 그냥 조용히 불러 봐요~ .. 2017. 6. 19.
지리산 주능선 종주 #2 - 2017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2017-05-27 토요일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연하천대피소 출발 - 벽소령 - 세석 - 장터목 대피소 까지. 사실 어제밤 남자방에서는 잠을 잘 잘수가 없었다. 내가 문 바로 앞의 자리에 배정을 받았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들락 날락 거리는지, 게다 건너편의 할아버지들은 어찌나 소곤대는지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모른다. ㅋㅋㅋㅋ 나가서좀 떠들고 잠좀자지 왜 그렇게 잠들이 없는지.. ㅎㅎㅎㅎㅎ 이른 아침 나와서 혼자 커피 한잔 끓여서 마시는데, 오프라인에서는 본적이 없는 고윈클럽의 탱그리 대장님을 만났다. 대장님한테 먼저 인사하고 저는 생맥주고, 친구들이랑 왔다고.. 양쪽 무릎이 다 까지셔가지고는.. 201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