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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10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축제 세미원에서 하는 야간 연꽃축제 기간의 마지막날인 8월19일 저녁때 와이프와 구경을 가기로 한다. 지난주 가족들이 놀러와서 낮에 다녀왔었는데, 너무 너무 더워서 혼이 났다. 연꽃은 7월중순~8월초순 정도가 시즌이다. 아주 운치 있게 조명등을 꾸며놨다. 장독분수대 신양수대교여름휴가의 거의 마지막 주말이어서 였는지 일요일이었던 이날 굉장히 막혔다. 연꽃밭, 양수대교, 반달 자동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곳도 있다. 백조 라이트 배다리 (배로 이어진 다리) 연꽃이 일년중 가장 더운때에 피는 꽃이라.. 연꽃을 보려면 더운것은 어쩔수가 없다.새벽이나 밤에 보는 수밖에. 밤엔 물가여서 모기가 엄청 많으니 대비를 해야 한다. ㅎㅎ 2018. 8. 22.
수능리 소경 2018-05-20 양평, 수능리 밭일 트랙터 (모내기 준비) 집앞의 하얀 민들레 마당의 자두나무에 열매가 열렸다. 옆집 모내기 준비중이신 아저씨텃밭이 처음인 내게 이거저거 알려주신다. 고추밭에 그저께 종배랑 고추대를 박아놨다.오늘은 고추 비료도 줬다.게다, 천연 농약도 구매해서 줬다.옆집 아저씨는, 고추가루는 사다먹는게 싸다고 한다. 나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연 고추가루가 얼마나 나올래나.... 텃밭이 주는 즐거움으로 만족해야겠다. ㅎㅎ 이번달초 심어둔 땅콩 논위에서 노는 황새는 정말 그림이다. 앞집 할아버지. 내겐 이 모든 것이 그림이다. 2018. 5. 20.
양평 벚꽃길 2018/4/14비가 온다.와이프와 동네 한바퀴를 돌고 오기로 한다. 비오는 날은 정말 운치가 좋다. 잘 커가고 있는 마늘 집으로 들어오는길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다. 비구름이 낮게 산에 걸쳐 있다. 오늘은 서후리에서 정배리로 넘어가는 벚꽃길에 가보기로 한다.오늘 (4월 14일)이 만발이다. (4월 20일이 지나 가보니 대부분 떨어진다. 10일~15일 이 때가 가장 좋은것같다.) 벚꽃 만발 저 앞산의 꽃길은 정배리에서 가마봉을 지나 명달리로 넘아가는 길인데, 딱 이때만 볼수 있는 꽃길이다. 2018. 4. 22.
양평 하계산, 부용산 근하형이 퇴근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멀지 않고 1시간이면 오르는 양평으로 향한다.바로 지난주 다녀온 하계산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때문에, 강원도가는 ktx 가 자주 다녀서 양평가는 경의중앙선은 평소보다 한 20분 이상 더 걸린다. (ktx 갈때엔 비켜주어야하므로) 양수역에서 8시경 만나 초코바를 하나 깨물어 먹고, 하계산으로 오른다. 거리는 약 3km, 1시간정도 소요된다. 빅아그네스 스트링릿지2, 피크파크 바이크텐트근하형의 텐트는 붉은색인데 랜턴덕에 노랗게 보인다. 겨울이지만, 내내 추웠다가 잠시 풀린 날씨에 그렇게 춥진 않다. 지난주 뷰는 엄청나게 좋았는데.. 갑자기 푹 해진 날씨에 아마 안개가 확 오른것 같다.강건너의 예빈산,운길산등이 보이지가 않는다. 같이 구매한 우모점퍼. 2017년 통틀어서 근하.. 201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