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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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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베르그10

수능리에서 오랜만에 낭만유랑단 멤버가 모였어요. 은우 태어나고 처음 나간 박이니 ... 지난 해 봄에 나가고, 오랜만이에요. 사실 강원도는 눈소식이 한창인때였는데, 멀리 나갈 사정은 못되었어요. 그냥 건너 동네 아직 집 안지은 터에 올라가서 하루 묵고 오기로 합니다. 그간 이규훈이라는 사기꾼도 만나보고, 캐치볼 야구팀에서도 말도 많고.. 별일 다있었어요. 사기꾼에 대해서는 아직 형사 고소를 진행중에 있고.. 이건 따로 글을 작성해서 널리 알려야겠어요. 하여튼, 도리와 몇번 산책을 나갔던곳이고, 정말 우리집 건너 동네 가장 높은 집터로 퇴근박을 나갑니다. 반대편(우리집쪽) 뷰가 아주 좋은데,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했어요. 수능리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사는지 여기 올라와보면 알게 됩니다. 아마 저 살고 있는 사람들도 .. 2020. 2. 11.
텐트 수리 - 힐레베르그 알락 힐레베르그 알락 텐트가 찢어졌다.제작년에 유명산휴양림에 가족 캠핑을 갔다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대서 타프 펙이 뽑히면서 그게 텐트에 날아와 퍽! 하고 구멍이 났다. 약 2센치 정도. http://www.tipitent.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34191&xcode=070&mcode=001&scode=&type=X&search=&sort=order 에서 SIL NET 을 주문하면서 텐트 칼라를 이야기 해줬더니, 튿어진 부분에 붙일수 있게 여분의 천을 동봉해줬다. 구멍을 메울 천을 잘라서 심실러를 잘 발라준다. 텐트 구멍 앞면도 붙여주고, 뒷면도 붙여주고. 지저분한것들은 물티슈로 슥삭 문짝에 구멍이 ㅋㅋㅋㅋ 사람이 안다치길 다행이지.. 정말 큰일날뻔했다. 201.. 2018. 4. 19.
인제 마장터 백패킹 2017/02/03 인제 진부의 마장터에 다녀온 기록을 남긴다. 복헌이형, 종배, 나 셋이서 심설의 비박을 하러 마장터로 간다. 나의 계획은 창암에서 출발, 마장터를 지나, 대간령에서 우측으로 신선봉에 가서 박을 하고, 다시 마장터로 되돌아 오는 일정이었다. 엄청난 눈을 파내고 잠자리 구축 진부 근처의 황태국집 창암계곡 근처 박달나무 쉼터에 주차를 한다. 눈이 많다.지금 보니, 형이 내 텐트도 챙기구 삼각대도 챙겼다.내가방에 뭘 넣었길래 그랬을까.. 잘 기억은 안난다. 날이 정말 좋았다. 샘터 이 근처에서 미끄러지며 복헌이형의 한쪽 아이젠이 망가졌다.운동 센스는 타고난 형이라, 한쪽의 아이젠으로만 끝까지 산행을 했다. ㅋㅋㅋ;;; 내참... 푹푹푹.. 아주 좋다. 기대했던바. 사람이 다니지 않았던곳은 허.. 2017. 12. 12.
북한강에서 복헌이형, 근하형,나 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가기로 했다. 계곡낀 잣나무숲을 갈까 하다,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어프로치 0인 북한강 강가에 가서 놀기로 한다. 건너편 남양주야경 불빛이 참 예쁘다. 여름철엔 모기, 날벌레와의 전쟁이다.해찬이네에서 나온 메쉬스크린. 엄청 완소 아이템이다. 타프는 복헌이형이 갖구온, 힐레베르그 10ul. 근하형이 준비해온 야채전근하형의 주특기 발견... 난 여태 뭘 먹은건지,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코리안 백패커스 초이스에 빛나는 여름철 완소 아이템. 양은 들통!토종닭 백숙.근데 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기를 별로 먹질 못했다. 고기 먹고 칼국수도 말아 먹어야 하는데.. 아쉽 아쉽 ㅋㅋ 토종닭 답게, 엄청 커다란 닭다리 하나씩 형아들에게!! 담날 아침은 남은 닭육수로 ..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