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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10

양평, 하계산 - 부용산 친구가 급한일이 생겨, 혼자 나가기로해서, 가까운곳으로 가벼이 다녀오기로 한다. 이번엔 양수리의 하계산에서 일박을하고, 다음날 부용산을 지나, 멀리서 도로위에서만 봐왔던 부용사 구경을 하고 내려오기로 한다. 집에서 오후 17:30에 나섰는데, 경의중앙선으로 양수역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덕소역까지가는 차를 타고 딴생각하느라 덕소에서 다시 양정으로 거꾸로 왔다. (내려서 양평가는 차를 이어 탔어야 하는데....) 그나마 다행히 양정에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양수역으로 겨우왔다. 1시간 30분 거리를, 2시간을 훌쩍 넘겨서 도착을 했다. 하하하.. 저녁 8시 양수역에 내리니, 이미 깜깜해져있고, 동네 개짖는 소리가 무섭다. -_-;혹시라도 개목걸이가 풀어져서 물까봐 잽싸게 오르기 시작한다. (난 큰개가 싫다.. 2018. 2. 4.
여름 가족 캠핑 우리는 솔몽지 캠핑장을 참 좋아한다. 지금은 캠핑장은 안하고, 펜션만 하시는것 같은데, 솔몽지 쥔장님이랑 한다리 건너 인연이 있기도하고, 내가 양평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참 정이 간다. 친동생의 생일을 맞아서 캠핑을 가기로 한다. 올해 대박 터뜨린 전복해삼 물회. 전복, 해삼, 멍게를 기본으로 기분에 따라 우럭회나 오징어회를 추가 하면 좋다. 야채는 기본으로 양배추, 오이, 깻잎 에, 이거저거 있는것 채썰어 넣으면 된다.야채와 회거리를 먼저 초고추장에 버무린후, 사이다와 갈아먹는배 한캔씩을 넣고, 집에서 얼려온 냉면육수를 붓고, 얼음을 띄워서 먹으면 된다.와사비도 약간 추가 하면 좋고,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 먹으면 끝내준다. 삼촌이랑 계곡 탐방어제 내린 비로 흙탕물이 내려온다. 상류쪽 건너편 캠핑장까지..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