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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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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숲2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2017. 11. 19.
새덕산 잣숲 백패킹 근하형이랑 추석전에 잣숲으로 백패킹을 간다.목적지는 굴봉산역에서 내려, 굴봉산의 옆산인 새덕산 잣숲이다.새덕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산이다. 퇴근후 늦어지면 호명산 잣숲으로 들어갈까 했는데, 추석 연휴 시작되기 전이라 근하형이 업무를 일찍 마칠수 있어서 그럼 잘 알려지지 않은 잣숲으로 가기로 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새덕산 잣숲.. 나도 초행이긴한데,, 등로 가까이 있겠지, 하고 그냥 가보기로 했다. 내가 길을 잘 찾고 위치를 잘 파악하긴 하는데.. 와.. 초행에.. 여길 찾아 간다는건 쉽지 않을것 같다. 숲과 사람의 막시무스님께 물어 보고 갈까 하다가 그냥 못찾으면 아무데서나 야영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경춘선 타고 굴봉산역에.. 남산초등학교 뒤쪽에 등로가 있다. 남산초등학교 뒤편에 좌측으.. 2017.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