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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패킹48

가평 상동리 잣나무숲 9월 1일 금요일.복헌이형, 근하형, 종배, 나 넷이서 퇴근후 상동리 잣나무 숲에 가서 하루 놀고 오기로 한다. 다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인데, 숲과사람 커뮤니티의 운영자께서 알려주신대로 그냥 진행을 해보기로 한다. 야간산행이고, 초행길이라 사실 어프로치가 짧은곳으로 갈까 했는데, 여긴 꼭 가보고 싶어서 진행을 하기로 한다. 근하형은 우리랑 금요일밤 놀고, 다른팀친구들이 토요일에 오기로 했다고, 2박을 준비해서 들어갔다.보통 내 가방 무게가 16~18kg 정도로 해서 들고 다니는데, 이날 근하형의 가방은 딱봐도 빵빵하게 꽉차있었고, 들어보니 거의 25kg 이상은 되어보였다. ㅋㅋ물이 최소 5리터, 소주1.5리터, 햇반에, 빵, 게다 금요일팀, 토요일팀 먹이겠다고 부추전, 야채전을 바리바리 준비해왔다. .. 2017. 9. 3.
북한강에서 복헌이형, 근하형,나 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가기로 했다. 계곡낀 잣나무숲을 갈까 하다,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어프로치 0인 북한강 강가에 가서 놀기로 한다. 건너편 남양주야경 불빛이 참 예쁘다. 여름철엔 모기, 날벌레와의 전쟁이다.해찬이네에서 나온 메쉬스크린. 엄청 완소 아이템이다. 타프는 복헌이형이 갖구온, 힐레베르그 10ul. 근하형이 준비해온 야채전근하형의 주특기 발견... 난 여태 뭘 먹은건지,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코리안 백패커스 초이스에 빛나는 여름철 완소 아이템. 양은 들통!토종닭 백숙.근데 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기를 별로 먹질 못했다. 고기 먹고 칼국수도 말아 먹어야 하는데.. 아쉽 아쉽 ㅋㅋ 토종닭 답게, 엄청 커다란 닭다리 하나씩 형아들에게!! 담날 아침은 남은 닭육수로 .. 2017. 8. 21.
우중 백패킹 - 여주 담낭리섬 장마철이다. 아재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계획한다. 장소는 당일까지도 결정하지 못했다. 잣나무숲이 가장 좋을듯했서 몇군데를 고르다가, 여주의 양자산 잣숲으로 가기로 한다. 차에서 내려 한 20분 채 안되는 거리에 박지가 있었지만, 비가 더이상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 장소 또한 너무 물에 젖어 있어서, 그냥 "강가" 로 가기로 한다. 우린 이포보로 일단 이동을 한다.이포보 근처의 강가에 짐을 풀까 했는데, 복헌이형이 예전부터 봐둔곳이 있다며 우릴 안내했다. 당남리섬앞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 들어갔다.잔디밭이 오늘 정리가 된건지 엄청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담담날에 여름방학 보이스카웃 행사를 한다고 한다)이 삼복 더위에 땡볕아래에서.. 애들 죽어나것구만 ㅋㅋㅋㅋ 장어가 구워지길 목.. 2017. 7. 18.
북한강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어딜갈까 고민하다, 계곡에 가서 백숙을 해먹을까 했더니, 종배녀석 백숙은 지난주 너무 먹고 싶어서 두번이나 먹었단다. 아.. 그렇다면, 강가에 가서 장어를 구워먹자! 하고 문호리 강변으로 가기로 한다. 문호리 리버 마켓으로 유명한 공터다. 늦게 도착해서 적당한곳에 자리를 펴고 술을 한잔한다. 힐레베르그 알락,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둘다 매우 만족하는 텐트다. 늦은 밤까지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슬기를 줍는 아줌마들도 있고, 보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제 묵은곳.새벽 5시부터 강가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끄러워 일찍 깰수밖에 없었다. 우리와 조금 떨어진곳에서 늦게 까지 낚시를 하던 사람들의 텐트. 아침일찍 정리하고, 화야산에 가기로 한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