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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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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1439m) 제2연화봉대피소 산행 소백산의 제2연화봉 대피소를 예약한후, 근하형, 복헌이형네 해서 소백산 눈꽃 산행을 하기로 한다.근하형네 부부, 복헌이형네 부부, 형수, 문수, 종배 이렇게 총 6명이다. 근하형네는 최근 삼가에서 비로봉 코스를 다녀왔었고, 나랑 복헌이형은 작년에 천동-비로봉-제2연화봉대피소- 희방사 코스를 다녀왔었다. 그래서, 다 가보지 못한 어의곡을 들머리로 했다. 어의곡 - 비로봉 - 연화봉 - 제2연화봉(대피소 1박) - 연화봉 - 희방사 의 코스다. 2017/12/16 토요일 오전 6:40분 청량리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단양역으로 간다. 단양역에서 새밭계곡(어의곡리) 까지 택시2대로 나눠타고 이동을 한다. (2만원) 청량리역 4번출구의 김밥 포장마차맛있어 보이는 (점심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김밥이 단돈2,00.. 2017. 12. 18.
인제 마장터 백패킹 2017/02/03 인제 진부의 마장터에 다녀온 기록을 남긴다. 복헌이형, 종배, 나 셋이서 심설의 비박을 하러 마장터로 간다. 나의 계획은 창암에서 출발, 마장터를 지나, 대간령에서 우측으로 신선봉에 가서 박을 하고, 다시 마장터로 되돌아 오는 일정이었다. 엄청난 눈을 파내고 잠자리 구축 진부 근처의 황태국집 창암계곡 근처 박달나무 쉼터에 주차를 한다. 눈이 많다.지금 보니, 형이 내 텐트도 챙기구 삼각대도 챙겼다.내가방에 뭘 넣었길래 그랬을까.. 잘 기억은 안난다. 날이 정말 좋았다. 샘터 이 근처에서 미끄러지며 복헌이형의 한쪽 아이젠이 망가졌다.운동 센스는 타고난 형이라, 한쪽의 아이젠으로만 끝까지 산행을 했다. ㅋㅋㅋ;;; 내참... 푹푹푹.. 아주 좋다. 기대했던바. 사람이 다니지 않았던곳은 허.. 2017. 12. 12.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산행(남양주) 2017-12-04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복헌이형이 월요일 갑자기 시간이 난다고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다.어딜갈까 생각좀 해보다가, 남양주의 운길산에 가보기로 한다. 운길산 지나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까지 진행을 하기로 하고 10시경 운길산역에서 출발.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운길산 그 정상 조금 밑에 수종사 수종사약 1시간을 오른것 같다. 차가 다니는 임도길 옆에 등로가 있다. 수종사에서 보이는 두물머리와... 이런데서 야영하고 싶다. 강가에 반짝이는 빛들이 정말 너무 예뻤다. 수종사에서 정상까지는 1km. 수종사 정상 가기 조금전, 아마 일요일엔 막걸리를 파나 보다.저 이정표 바로 뒷편에 공터가 있다. 정상 전망데크 밑 운길산 (610)시우리쪽의 조망은 좋은데, 북한강쪽 조망은 나무에 가려져 있.. 2017. 12. 4.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2017. 11. 19.
개포동 대모산 20171109 11월 첫째주 정도되면 개포동의 은행나무들은 샛노랗게 변한다. 잠시 카메라를 들고 대모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일원터널 너머 한솔마을 가을 낙엽길 가을 오늘은 하늘이 뿌옇다. 동네 아저씨들 멀리서도 보이는 대모산 철탑 도곡동 일대 노란 은행을 배경으로 형형 색색의 차량들 노란 꽃길 저 멀리 대모산 엄청난 은행나무들 2017. 11. 19.
늦가을 대보리 잣숲 비소식에 산 정상에 데크가 있는곳으로 가서 새벽의 운무를 감상을 할까, 한적한 잣숲으로 가서 느긋하게 숲향기를 즐길까 고민을 하다, 다음주에 형들이랑 운무 보러 가기로 했으니, 못가본 가평의 대보리 잣숲에 가서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오기로 한다. 일찍 업무를 마친 종배랑 후다닥 채비를 해서 가평으로 향한다. 대금산 대보리 등로 입구 뒤돌아서 찍은 사진저 화장실건물의 좌측으로 가면 펜션도 지나고, 가평랜드도 지나, 임도로 잣숲에 갈수 있고, 우측 계곡길(현재 내가 서있는길)은 등로다. 비가 와서 착용한 우의그나마 가방은 내 배낭 커버로..우의 하나 사야것다. ㅋㅋ 요새 삼겹살 보다는 오리고기를 주로 챙겨가서 먹는다. 티피쉘터 내부이번이 첫 개시다.맨밑에 깔아둔 대형 비닐이 오늘 도착했다. 만약 도착안했.. 2017. 11. 11.
늦가을 솔몽지 11월 늦가을, 양평 솔몽지로 캠핑을 다녀왔다. 금요일 오후 갑자기 와이프가 모닥불 피우고 싶다고해서 대충 후다닥 준비해서 퇴근후 아주 늦게 도착을 했다. 날이 너무 차가워서 가스가 제대로 소화가 안되서 토치가 화력이 너무 시원치 않았다.밤 10시에 불피우기 시작해서 한시간을 겨우 겨우 떼워서 불을 만들었다. 가을은 아주 매우 화려하지만, 늦가을은 사실 굉장히 조용하고 낭만적이다. finally, fire. 오랜만에 장작을 떼니까, 오늘은 숯불에 목살로. 소세지 조금과 집에서 싸온 군고구마! 늦게 시작해서, 밤엔 이슬이 내리니 불을 암만 피워도 이슬에 젖은 옷 덕에 상당히 추웠다. 솔몽지 단풍나무 나도 하나 솔몽지 계곡 늦가을... 낙엽이 계곡으로...이제 만추 라는 표현 보다는 늦가을, 겨울 이라는 표.. 2017. 11. 7.
석룡산(가평, 1147) 조무락골 이번주엔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가평의 석룡산에 가보기로 한다.금요일 퇴근후 조무락골에서 야영을 하고, 토요일 석룡산에 산해을 하기로 한다. 가평역(시내) 에서 거의 40~50분정도를 더 들어가는 굉장히 깊숙한 골짜기이다. 조무락골은 석룡산 정상과 화악산 정상(군사지역이라 중봉까지만 산행이가능하다)에 오를수 있다. 석룡산 안내도우리는 복호동 폭포 조금 못가서 야영을 한다.조무락 산장까지 차로 갈수 있으며 주차비를 내야 한다.누군 만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 3천원을 냈다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린 이런것으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그냥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기로 한다. 조무락골 올라가는길 가을의 절정은 지났지만 상당히 예쁜 길이다. 계곡으로 떨어진 낙엽 조무락골계곡 따라 박지는 매우 많은.. 2017. 10. 30.
용문산 (양평, 가섭봉 1157m) 설매재자연휴양림 설매재 자연 휴양림에서 가족 캠핑을 와서, 토요일 오전 용문산에 혼자 용문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전날 등로를 검색해봤는데, 설매재 자연 휴양림에서 정확한 등로가 나온 내용은 찾지 못하였다.배너미고개(설매재)에서 용문산 가는 능선길이 있는데 (한강기맥) 휴양림에서 오르다 보면 능선 만나겠지 하고, 출발한다. 3아영장 이벤트홀우측으로 등로가 있다. 3야영장 화장실 저 비닐 하우스 앞의 좌측으로 간다. 사람이 자주 다니는 코스가 아닐거라 예상하고, 등로는 확실치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하고 오른다. 조금 오르다 만난 조망점 가끔 보이는 안내판수치는 정확한것 같지 않다. 등로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것에 비해서 확실한편이었다.저 밧줄을 따라 가는 길이다. 약 20분정도 올랐더니 능선길을 만났다.여기서부터는 푹신.. 201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