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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패킹

운두산 계곡에서

by 굳데이 2018. 8. 5.

금요일 퇴근후 가평 운두산으로 향한다.


더위엔 역시 계곡이 최고다. 



가는길 펜션에 묶여있던개.

ㅎㅎ 웃음이 절로 나오게 생긴 녀석 ㅎㅎㅎ 

더워서 퍼질러져 있다 ㅎㅎ 



가만히 있어도 땀이삐질 삐질 나는 엄청난 폭염이다.

우린 등로옆의 계곡으로 오른다.



그라나이트 럿센 45

45리터 배낭인데, 모기장도 들어간다. 

배낭을 정말 잘 만든것 같다. 

가볍기만 한게 아니고, 뭔가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을 주는게 참 좋다.



깊고 깊은 계곡의 낭만적인 밤.

여름밤은 참 다양한 소리가 난다.



모기, 날벌레엔 모기장이 최고 ㅎ 



그간 비가 안와서 수량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계곡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다.




아 이렇게 보니 내가 정말 까맣긴 까매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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