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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2

덕적도 백패킹 2016-10-08 덕적도에 백팩을 메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 자월도에가서 엄청 더워서 고생을 했었는데, 역시 섬여행은 가을이 최고인듯 합니다. 덕적도는 꽤나 큰 섬으로,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배타고 들어갑니다. 우린 고속훼리로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배가 꽤나 흔들려서, 주위 계신 몇분들은 멀미에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덕적도행 서포리 해변에 박지를 구축후 모여서 수다 떨기 덕적도에는 밧지름 해변과 서포리 해변이 유명한데, 서포리 해변이 넓고, 박지도 많고 깨끗하고, 편의점도 있어서 서포리로 왔습니다. 비조봉 가는길 덕적도 주변의 섬들 밧지름 서포리 소야도 서포리 해변 솔숲 박지 단체샷 서포리 둘째날, 저를 포함 4명은 굴업도로 이동하려했으나, 바람이 .. 2016. 10. 25.
자월도 여행 - 2016 가족 여름 휴가 대합실엔 정말 이보다 많은 사람이 있을수가 없다. 여행 시작부터 나의 멘탈은... 게다 안개로 배가 계속 지연이 되는 바람에 인구증가 인구 증가 인구 증가... 증가 증가... 여동생 둘이, 2016년 가족 하계 휴가를 인천시 옹진군 소속의 자월도로 계획했다. 난 이 더위에 무슨 섬이냐며 극구 반대했었고, 가족들간 총무였던 난 펜션예약을 계속 지연 시켰다.동생들에게 제발 날 설득해달라고 했었지만, 난 납득하지 못한 상황으로... 기어이 내키지 않는 여행을 시작했어야 했다. 여행을 다녀온후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좀더 강력하게 반대를 외쳤어야 했다. 마치, 돈내고 혹서기 유격 훈련을 받고온 듯한 또는, 난민 캠프생활을 하고 온듯한 기분이었다. 하하. 여행 바로 1주일전에 아버지는 다리를 다치셔서 입원을 .. 201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