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 제주여행

분류 전체보기172

인제 마장터 백패킹 2017/02/03 인제 진부의 마장터에 다녀온 기록을 남긴다. 복헌이형, 종배, 나 셋이서 심설의 비박을 하러 마장터로 간다. 나의 계획은 창암에서 출발, 마장터를 지나, 대간령에서 우측으로 신선봉에 가서 박을 하고, 다시 마장터로 되돌아 오는 일정이었다. 엄청난 눈을 파내고 잠자리 구축 진부 근처의 황태국집 창암계곡 근처 박달나무 쉼터에 주차를 한다. 눈이 많다.지금 보니, 형이 내 텐트도 챙기구 삼각대도 챙겼다.내가방에 뭘 넣었길래 그랬을까.. 잘 기억은 안난다. 날이 정말 좋았다. 샘터 이 근처에서 미끄러지며 복헌이형의 한쪽 아이젠이 망가졌다.운동 센스는 타고난 형이라, 한쪽의 아이젠으로만 끝까지 산행을 했다. ㅋㅋㅋ;;; 내참... 푹푹푹.. 아주 좋다. 기대했던바. 사람이 다니지 않았던곳은 허.. 2017. 12. 12.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산행(남양주) 2017-12-04 갑자기 추워진 월요일.복헌이형이 월요일 갑자기 시간이 난다고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다.어딜갈까 생각좀 해보다가, 남양주의 운길산에 가보기로 한다. 운길산 지나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까지 진행을 하기로 하고 10시경 운길산역에서 출발.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운길산 그 정상 조금 밑에 수종사 수종사약 1시간을 오른것 같다. 차가 다니는 임도길 옆에 등로가 있다. 수종사에서 보이는 두물머리와... 이런데서 야영하고 싶다. 강가에 반짝이는 빛들이 정말 너무 예뻤다. 수종사에서 정상까지는 1km. 수종사 정상 가기 조금전, 아마 일요일엔 막걸리를 파나 보다.저 이정표 바로 뒷편에 공터가 있다. 정상 전망데크 밑 운길산 (610)시우리쪽의 조망은 좋은데, 북한강쪽 조망은 나무에 가려져 있.. 2017. 12. 4.
대금이 잣숲 주금산에 가려다, 비소식에 한적한 대금이 잣숲으로 향했다. 넷이 가려다 복헌이형 다음주 대회도 있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근하형, 종배, 나 셋만 가기로 한다.지난번엔 계곡길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차로 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간후, 임도로 들어간다. 지도상에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았지만, 얼추 항공뷰로 미세하게 임도가 보였다. 임도를 적당히 예측해서 찾아갔다. 늦게 도착한 잣숲날이 너무 추워서 이제 이슬비가 짖눈깨비가 되어 흩날린다. 삼겹살이 좀 부대껴서 요샌 오리를 좀 더 즐겨 먹는다. 근하형은 또 기막힌 야채전을 준비해왔다.칼솜씨가 늘었다며, 동생들에게 아주 근사한 야채전을 부쳐준다.근하형표 전은 정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적절한 야채의 양과, 부침가루의 양, 그리고 딱 맞는 반죽.이.. 2017. 11. 19.
개포동 대모산 20171109 11월 첫째주 정도되면 개포동의 은행나무들은 샛노랗게 변한다. 잠시 카메라를 들고 대모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일원터널 너머 한솔마을 가을 낙엽길 가을 오늘은 하늘이 뿌옇다. 동네 아저씨들 멀리서도 보이는 대모산 철탑 도곡동 일대 노란 은행을 배경으로 형형 색색의 차량들 노란 꽃길 저 멀리 대모산 엄청난 은행나무들 201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