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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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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옥녀봉 백패킹 지난번 2달된 강아지 도리와 백봉산 산행을 해봤고, 최근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도리녀석 추위에 꽤나 강한편인것을 이해했고, 이번엔 야영을 같이 하기로 한다. 우리는 퇴근후 야경도 좋고, 아침 운해를 볼 목적으로 몇곳을 놓고 고민하다가, 가평의 옥녀봉을 선택한다. 승안리(조옥동) 마을회관근처의 들머리에서 차를 대고, 거리는 약 1.6km,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것 같다. (거리와 시간에서 말해주듯이 어느 정도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강아지 도리는 야간산행이 처음이므로, 급경사에서 미끄러 떨어질까봐 오를때엔 가슴줄을 하고 올랐다. 도착한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평 시내뷰.시내뷰는 상당한 미세먼지 탓에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았으나, 우리가 있었던 정상 위로는 엄청난 별들이 떠있었으며 굉장히 깨끗했다... 2018. 11. 19.
남양주 백봉산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마당이 있으니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키워본적이 없어서 엄두를 못내다가 추석때에 갑작스럽게 9월 1일 생인 도리를 입양했다. (4주차에 입양) 8주차 정도 까지는 집안에서 키우다가, 이후 마당으로 내보내면서 산책도 같이 하고, 이번엔 오래된 친구 가스와 함께 남양주의 백봉산에 올라 보기로 한다. 백봉초등학교 쪽에 차를 대고 오른다. 거리는 3.5 키로 정도되고, 예상시간은 1시간반정도. 제법 잘 오르는 도리 가을의 끝자락 쉬엄 쉬엄 물도 먹어 가면서 호기심이 많은건지 사람을 엄청 쫓아 다닌다. 드디어 정상 도착예상시간보다 1시간정도 더 지체 된것 같다. 도리녀석의 호기심덕에... ㅎㅎ 백봉산은 산이 워낙 순하고 좋아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는것 같다. 전에 대모산 근처.. 2018. 11. 9.
원적산에서 10월은 매우 화려한 계절이다. 운무도 가장 멋들어진 달이고, 산으로 들어가기엔 최고의 날씨다. 이번엔 가스와 운무를 보러 원적산으로 향한다. 이천의 영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오른다. 약 2km정도이며 한시간에서 넉넉하게 한시간반정도면 된다. 등로는 매우 순한편이며 (길만 잘못들지 않는다면..) , 영원사가 꽤 높은곳에 위치해서 금방 능선에 붙게 된다. 영원사는 상당히 큰 절이다. 영원사 주차장에서 출발했으며, 사진상의 우측으로 등로표시가 되어있다.영원사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우측의 계곡길로 따라 올라가야 한다. 좌측길은 경사도 험하고 길이 안좋다. 부지런히 올라서 도착한 일몰 즈음... 원적봉인데, 뷰가 정말 근사하다. 저 앞의 천덕봉시간이 늦어져서 내일 아침에 천덕봉에 잠.. 2018. 10. 18.
연꽃 - 두물머리 2018-08-14 세미원 축제 기간동안 가서 촬영한 연꽃들. 배다리 (배로 이어진 다리)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201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