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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

남양주 백봉산

by 굳데이 2018. 11. 9.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마당이 있으니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키워본적이 없어서 엄두를 못내다가 

추석때에 갑작스럽게 9월 1일 생인 도리를 입양했다. (4주차에 입양) 


8주차 정도 까지는 집안에서 키우다가

, 이후 마당으로 내보내면서 산책도 같이 하고, 

이번엔 오래된 친구 가스와 함께 남양주의 백봉산에 올라 보기로 한다. 


백봉초등학교 쪽에 차를 대고 오른다. 거리는 3.5 키로 정도되고, 예상시간은 1시간반정도. 



제법 잘 오르는 도리



가을의 끝자락



쉬엄 쉬엄 물도 먹어 가면서 



호기심이 많은건지 사람을 엄청 쫓아 다닌다.




드디어 정상 도착

예상시간보다 1시간정도 더 지체 된것 같다. 도리녀석의 호기심덕에... ㅎㅎ 

백봉산은 산이 워낙 순하고 좋아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는것 같다. 

전에 대모산 근처 살때 그 느낌과 비슷하다.

산이 정말 유순하고, 정상에서의뷰가 정말 멋지다.



멀리 용문산도 선명하게 보인다.



팔당쪽의 예봉산, 운길산 등. 

예봉산 정상의 강우레이다 기지는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것 같다.



목마르고 배고팠는지 이녀석 엄청나게 먹어댄다. ㅎㅎ 



조용하고 순한 녀석.




생긴것도 참 순하게 생겨서 사람도 잘 따른다. ㅎㅎ 



인증샷 



귀여운 녀석

왜저렇게 앉아있는거야 ㅋㅋ 



평내동 짬뽕 맛집 뽕마루. 

정말 맛있다. 

사실 매운걸 못먹는데, 이집은 줄서서 먹을만큼 맛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ㅋㅋ 


등로도 정말 좋고, 험하지 않아서 가족들과 산행을 하기엔 정말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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