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헌이형, 근하형,나 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가기로 했다.
계곡낀 잣나무숲을 갈까 하다,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어프로치 0인 북한강 강가에 가서 놀기로 한다.
건너편 남양주
야경 불빛이 참 예쁘다.
여름철엔 모기, 날벌레와의 전쟁이다.
해찬이네에서 나온 메쉬스크린. 엄청 완소 아이템이다.
타프는 복헌이형이 갖구온, 힐레베르그 10ul.
근하형이 준비해온 야채전
근하형의 주특기 발견...
난 여태 뭘 먹은건지,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코리안 백패커스 초이스에 빛나는 여름철 완소 아이템. 양은 들통!
토종닭 백숙.
근데 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기를 별로 먹질 못했다.
고기 먹고 칼국수도 말아 먹어야 하는데.. 아쉽 아쉽 ㅋㅋ
토종닭 답게, 엄청 커다란 닭다리 하나씩 형아들에게!!
담날 아침은 남은 닭육수로 닭죽을.. 아주 좋은 메뉴임.
매월 세째주는 리버마켓을 하는 주말이라, 우리는 얼렁 자리를 정리했다.
사실 여긴 새벽 5,6시 즈음 되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덕에 잠을 잘수가 없다. ㅋㅋㅋ
다들 가방이 달랐는데, 복헌이형 따라서 모두 미랜으로..
사용해보면서도, 확실히 수납이 엄청 편하다.
리버마켓 처음 오는 형들. ㅋㅋ
단호박식혜 한통씩 사들고 구경하고 복귀..
이번에도 낭만적인 여름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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