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등산1 남양주 백봉산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마당이 있으니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키워본적이 없어서 엄두를 못내다가 추석때에 갑작스럽게 9월 1일 생인 도리를 입양했다. (4주차에 입양) 8주차 정도 까지는 집안에서 키우다가, 이후 마당으로 내보내면서 산책도 같이 하고, 이번엔 오래된 친구 가스와 함께 남양주의 백봉산에 올라 보기로 한다. 백봉초등학교 쪽에 차를 대고 오른다. 거리는 3.5 키로 정도되고, 예상시간은 1시간반정도. 제법 잘 오르는 도리 가을의 끝자락 쉬엄 쉬엄 물도 먹어 가면서 호기심이 많은건지 사람을 엄청 쫓아 다닌다. 드디어 정상 도착예상시간보다 1시간정도 더 지체 된것 같다. 도리녀석의 호기심덕에... ㅎㅎ 백봉산은 산이 워낙 순하고 좋아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는것 같다. 전에 대모산 근처.. 2018.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