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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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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3

마당 캠핑 막내동생의 생일에 맞춰 가족들이 놀러왔다. 마당 캠핑티피 텐트는 고라이트 샹그리라 3초3 조카 녀석에게 원래는 10월의 생일선물로 주려고 했었는데, 인천시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서 선물로 줬다.다른 티피가 있기도 했고, 조카가 제일 좋아할것만 같았다. 이녀석.. 저기에서 나오질 않는다. 몇해전에산 딩이.딩이를 들고 집근처의 계곡으로 향했다. 조카녀석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동네 형아들이 가르쳐 주니까 신나게 뛰어 논다. 삼촌의 시범.자 이렇게 그리는거야.. 해봐 ㅋㅋㅋㅋㅋ 녀석.. 달은 정말 근사했다. 이거 이제 네꺼니까 네가 청소하고 접어라. 어 삼촌! 돌아가는길에 들른 문호리 리버마켓조카녀석 하고 싶어하더니 이쁘장한걸 만든다. 착한놈 ㅋㅋ 자기 엄마 생일이라고 조카 녀석이 집근처에서 수집해온 들꽃들. 2018. 7. 12.
양평 캠핑 와이프와 둘이서 숯불에 목살과 새우를 구워 먹고 싶어서 솔몽지로 향했다. 타프는 괜히 쳤다. 벌레가 많아서 적당히 먹고 모기장안에서 놀려고 했는데, 둘이 놀때엔 불이 오래 간다.둘이 가면, 비박할때 쓰던 장비들을 갖구 다니니 조금은 난장 모드지만, 짐이 별로 없어서 부담이 없다. 고기도 구워먹고, 와인도 한잔하고, 새우도 구워먹고, 오징어도 구워먹고, 마늘바게트도 구워먹고.. 30만원에 중고장터에서 구매해서, 둘이서 놀러 다닐때 종종 사용하는 무타허바.들어가보면 넓어서 좋은데 들어가기가 불편하다.조금 좁아도 드나들기 편한것이 더 좋다. 무타허바는 그냥 갖구 있다가 캠핑갈때 가족이나 누가 놀러오면 사랑방마냥 써야겠다. 깊은밤..솔몽지는 벌써 가을 느낌이 난다. 2017. 9. 14.
여름 가족 캠핑 우리는 솔몽지 캠핑장을 참 좋아한다. 지금은 캠핑장은 안하고, 펜션만 하시는것 같은데, 솔몽지 쥔장님이랑 한다리 건너 인연이 있기도하고, 내가 양평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참 정이 간다. 친동생의 생일을 맞아서 캠핑을 가기로 한다. 올해 대박 터뜨린 전복해삼 물회. 전복, 해삼, 멍게를 기본으로 기분에 따라 우럭회나 오징어회를 추가 하면 좋다. 야채는 기본으로 양배추, 오이, 깻잎 에, 이거저거 있는것 채썰어 넣으면 된다.야채와 회거리를 먼저 초고추장에 버무린후, 사이다와 갈아먹는배 한캔씩을 넣고, 집에서 얼려온 냉면육수를 붓고, 얼음을 띄워서 먹으면 된다.와사비도 약간 추가 하면 좋고,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 먹으면 끝내준다. 삼촌이랑 계곡 탐방어제 내린 비로 흙탕물이 내려온다. 상류쪽 건너편 캠핑장까지..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