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퇴근박1 가평 옥녀봉 백패킹 지난번 2달된 강아지 도리와 백봉산 산행을 해봤고, 최근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도리녀석 추위에 꽤나 강한편인것을 이해했고, 이번엔 야영을 같이 하기로 한다. 우리는 퇴근후 야경도 좋고, 아침 운해를 볼 목적으로 몇곳을 놓고 고민하다가, 가평의 옥녀봉을 선택한다. 승안리(조옥동) 마을회관근처의 들머리에서 차를 대고, 거리는 약 1.6km,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것 같다. (거리와 시간에서 말해주듯이 어느 정도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강아지 도리는 야간산행이 처음이므로, 급경사에서 미끄러 떨어질까봐 오를때엔 가슴줄을 하고 올랐다. 도착한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평 시내뷰.시내뷰는 상당한 미세먼지 탓에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았으나, 우리가 있었던 정상 위로는 엄청난 별들이 떠있었으며 굉장히 깨끗했다... 2018.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