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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트레킹

중원계곡 트레킹

by 굳데이 2018. 8. 17.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던 8월 11일. 


너무 더워 중원산 산행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중원폭포에도 구경하면서 계곡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같은 양평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종면에서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이다.



단월면을 지나면서 와 정말 조용한 동네구나.. 했는데 중원폭포 밑쪽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다.

한여름엔 워낙 유명한 계곡이라, 주차장도 비싸고(1만원), 자리도 없고 차는 줄줄이 밀려 있고 난리다. ㅎㅎ

우린 트레킹이 목적이니, 그냥 조금 밑의 공간에 주차를 시키고 (이런데 내는 주차비는 정말 짜증난다) 걸어 올라간다. 


이렇게 계곡에 사람이 많이 들어가있는것을 본건 처음이다. 

신기방기한 경험 ㅋㅋㅋ 



중원폭포 까지는 조금만 걸어가면된다.



중원폭포

사람반 물반이다.

단렌즈라 담질 못했는데, 저공간 앞뒤로도 어마어마한 인파가 있다.



너무 시끄러워 우린 위쪽으로 설렁 설렁 올라가서 자리잡고 막걸리와 간식을 먹기로 한다.

상류쪽은 사람이 없어서 물이 정말 깨끗하다. 

중원폭포를 앞뒤로 물의 칼라가 다르다. ㅎㅎ 



계곡에서 나오면 덥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온 트레킹.




여름엔 계곡이다.




중원폭포 부근의 어마어마한 인파들.

저 부근만이 아니다. 

계곡 하단까지 정말 대단한 계곡이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