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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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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3

경반계곡 백패킹 갑작스레 종배와 시간을 맞추어 가평의 계곡에 트레킹을 하며 비박을 하기로 한다. 이번엔 경반분교 - 경반사 - 회목고개 - 내곡분교터 - 용추계곡 쪽으로 향하는 계획이었다.경반사근처에서 대충 박을하고, 회목고개에서 내곡분교터쪽으로 향해야 하는데 (용추계곡상류) 도저히 길을 찾을수가 없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임도길이겠거니 하고 쉽게 보고 아침누룽지먹고 길을 나선 시각이 8시 20분경. 경반사 - 회목고개 이게 약 4.5 km 정도 되었고, 회목고개에서 우정고개가 5km .. 우정고개거의 다 와서 약초꾼 아저씨들을 만나서 정확하게 사태 파악을 하고 * 용추 계곡으로 하산은 무리이며, 다시 회목고개를 통해서 경반리쪽으로 되돌아가는게 너희들 체력이나 시간으로서는 최선의 길이다... 우정고개 너머의 마일리.. 2018. 7. 8.
우중 백패킹 - 여주 담낭리섬 장마철이다. 아재셋이서 금요일 퇴근박을 계획한다. 장소는 당일까지도 결정하지 못했다. 잣나무숲이 가장 좋을듯했서 몇군데를 고르다가, 여주의 양자산 잣숲으로 가기로 한다. 차에서 내려 한 20분 채 안되는 거리에 박지가 있었지만, 비가 더이상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 장소 또한 너무 물에 젖어 있어서, 그냥 "강가" 로 가기로 한다. 우린 이포보로 일단 이동을 한다.이포보 근처의 강가에 짐을 풀까 했는데, 복헌이형이 예전부터 봐둔곳이 있다며 우릴 안내했다. 당남리섬앞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 들어갔다.잔디밭이 오늘 정리가 된건지 엄청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담담날에 여름방학 보이스카웃 행사를 한다고 한다)이 삼복 더위에 땡볕아래에서.. 애들 죽어나것구만 ㅋㅋㅋㅋ 장어가 구워지길 목.. 2017. 7. 18.
북한강 백패킹 금요일 퇴근후 어딜갈까 고민하다, 계곡에 가서 백숙을 해먹을까 했더니, 종배녀석 백숙은 지난주 너무 먹고 싶어서 두번이나 먹었단다. 아.. 그렇다면, 강가에 가서 장어를 구워먹자! 하고 문호리 강변으로 가기로 한다. 문호리 리버 마켓으로 유명한 공터다. 늦게 도착해서 적당한곳에 자리를 펴고 술을 한잔한다. 힐레베르그 알락, 피엘라벤 아비스코라이트2둘다 매우 만족하는 텐트다. 늦은 밤까지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슬기를 줍는 아줌마들도 있고, 보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제 묵은곳.새벽 5시부터 강가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끄러워 일찍 깰수밖에 없었다. 우리와 조금 떨어진곳에서 늦게 까지 낚시를 하던 사람들의 텐트. 아침일찍 정리하고, 화야산에 가기로 한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