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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쉘터

양평, 하계산 - 부용산 친구가 급한일이 생겨, 혼자 나가기로해서, 가까운곳으로 가벼이 다녀오기로 한다. 이번엔 양수리의 하계산에서 일박을하고, 다음날 부용산을 지나, 멀리서 도로위에서만 봐왔던 부용사 구경을 하고 내려오기로 한다. 집에서 오후 17:30에 나섰는데, 경의중앙선으로 양수역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덕소역까지가는 차를 타고 딴생각하느라 덕소에서 다시 양정으로 거꾸로 왔다. (내려서 양평가는 차를 이어 탔어야 하는데....) 그나마 다행히 양정에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양수역으로 겨우왔다. 1시간 30분 거리를, 2시간을 훌쩍 넘겨서 도착을 했다. 하하하.. 저녁 8시 양수역에 내리니, 이미 깜깜해져있고, 동네 개짖는 소리가 무섭다. -_-;혹시라도 개목걸이가 풀어져서 물까봐 잽싸게 오르기 시작한다. (난 큰개가 싫다.. 더보기
청태산 심설 백패킹 2018년 새해 첫 백패킹이다.주금산(가평)에 갈까, 마산(진부령)에 가볼까 하다, 둔내(횡성)의 청태산에 가기로 한다. 청태산이 임도가 많아서, 임도 트레킹을 하다가 적당히 묵을까도 고민했는데, 눈길에 준비안된 차를 갖구 갔다가 괜히 미끄러질까 해서 휴양림을 통해 오르기로 한다. 예전엔 판교지나 용인까지 내려가서 동쪽으로 가는 50번 영동고속도로를 탔었는데, 성남 3번 국도에서 바로 52번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시간, 거리를 꽤나 득을 봤다. 광주 이천 지나 원주까지는 산에 눈이 거의 안보이다 시피 했는데, 오크밸리리조트를 지나며 저 앞에 치악산이 하얗게 마치 병풍처럼 보이는데, 정말 인상적이었다. 자연휴양림내의 데크로드에 있는 쉼터들.눈이 매우 많이 쌓여 있어서 굉장히 운치있고 한.. 더보기
늦가을 대보리 잣숲 비소식에 산 정상에 데크가 있는곳으로 가서 새벽의 운무를 감상을 할까, 한적한 잣숲으로 가서 느긋하게 숲향기를 즐길까 고민을 하다, 다음주에 형들이랑 운무 보러 가기로 했으니, 못가본 가평의 대보리 잣숲에 가서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오기로 한다. 일찍 업무를 마친 종배랑 후다닥 채비를 해서 가평으로 향한다. 대금산 대보리 등로 입구 뒤돌아서 찍은 사진저 화장실건물의 좌측으로 가면 펜션도 지나고, 가평랜드도 지나, 임도로 잣숲에 갈수 있고, 우측 계곡길(현재 내가 서있는길)은 등로다. 비가 와서 착용한 우의그나마 가방은 내 배낭 커버로..우의 하나 사야것다. ㅋㅋ 요새 삼겹살 보다는 오리고기를 주로 챙겨가서 먹는다. 티피쉘터 내부이번이 첫 개시다.맨밑에 깔아둔 대형 비닐이 오늘 도착했다. 만약 도착안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