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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대피소3

지리산 주능선 종주 #3 - 2017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장터목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아침) - 중산리 하산. 오늘 가는 코스는 사실 거리가 길지가 않다. 게다 하산하는 코스라 체력적인 부담도 앞선 이틀간의 산행보다 덜하다. 첫날밤 연하천에서 피곤해서 술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 어제밤 남은술을 모두 깨끗하게 다 마셔버렸다. 근하형이랑 종배는 굳이 일출 안봐도 되지 않냐며 우리의 목적인 주능선 종주로 마무리 하자고 취기에 웃으며 떠들고 ㅋㅋㅋ 새벽3시즈음 일어나서 갈사람만 가자는 생각으로 조용히 "근하형~" 하고 불렀더니 후다닥 일어나서는 지금 몇시냐며.. ㅋㅋ 종배 깨울까? 묻길래 그냥 조용히 불러 봐요~ .. 2017. 6. 19.
지리산 주능선 종주 #2 - 2017 * 지리산 주능선 종주계획* 지리산 주능선 종주 1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 지리산 주능선 종주 3일차 2017-05-27 토요일지리산 주능선 종주 2일차연하천대피소 출발 - 벽소령 - 세석 - 장터목 대피소 까지. 사실 어제밤 남자방에서는 잠을 잘 잘수가 없었다. 내가 문 바로 앞의 자리에 배정을 받았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들락 날락 거리는지, 게다 건너편의 할아버지들은 어찌나 소곤대는지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모른다. ㅋㅋㅋㅋ 나가서좀 떠들고 잠좀자지 왜 그렇게 잠들이 없는지.. ㅎㅎㅎㅎㅎ 이른 아침 나와서 혼자 커피 한잔 끓여서 마시는데, 오프라인에서는 본적이 없는 고윈클럽의 탱그리 대장님을 만났다. 대장님한테 먼저 인사하고 저는 생맥주고, 친구들이랑 왔다고.. 양쪽 무릎이 다 까지셔가지고는.. 2017. 6. 19.
친구와 지리산 2016-12-25(일)~2016-12-26(월)이틀간 지리산에 다녀왔다. 꽤나 오랜동안 종배를 꼬셔왔던 것 같다.아무래도 여행이라는건, 어딜 가느냐보다는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제일 중요한 요소인게 분명하다. 11월부터 겨울 지리산을 가기 위해 등산화부터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들을 차근 차근 준비물을 구비했고,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서 북한산과 청계산등 조금이라도 체력적인 부분을 준비했다. 사실 겨울산행은 준비물도 부담이지만, 실제 가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ㅋㅋㅋ 장터목대피소를 예약을 했고, 백무동에서 장터목 천왕봉 중산리로 하산하기로 했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까지는 약 4시간 소요. 오전 7시 버스를 타고 11시경 백무동 도착.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참샘산방에서 점심을 먹었다.. 2016.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