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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아저씨의 살며, 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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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6

설악산 공룡 능선 2017-09-23 ~ 2017-09-24 설악산 공룡 능선 산행 양폭 대피소에 재수 좋게 당첨이 되어서, 종배와 공룡 능선을 가기로 한다.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 - 공룡능선 - 무너미고개 - 양폭 대피소 (1박) - 비선대 - 소공원의 코스로 진행한다. 숲과 사람 커뮤니티의 운영자이신 막시무스님의 설악산 공룡능선에 대한 설명을 꽤나 자주 정독후, 몇가지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한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거의 길에 대한 이해도는 확실히 해두었었다. * 숲과사람 - 막시무스님의 공룡능선 설명길1. 마등령 - 1275봉http://www.intoforest.com/seorak_course/7008 2. 1275봉 - 희운각 대피소http://www.intoforest.com/seorak_course/70.. 2017. 9. 25.
대모산(293m) 야간 등산 작년에 지리산 둘레길을 너무 재미있게 다녀와서, 올해도 꼭 다시 가보기로 했다. 너무 운동을 안하고 바로 가면 힘들게 뻔하니, 퇴근하고 도시락을 싸서 집앞의 대모산을 오르기로 한다. 대모산은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은 오르는 곳이기도하고, 와이프도 그동안 자주 다녀서 길도 잘 알고, 야간 등산임에도 사실 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어두워도 무섭거나 그런건 별로 없다. 일원터널 입구 헬기장에서 바라본 잠실쪽 야경 정상 데크공사 하면서 세운 정상목(나무로 만들었음) 기념촬영 ㅋㅋ 정상데크 공사가 끝나고 오픈한날 기념으로 도시락을 싸와서 까먹음. (어제 까지만해도 칠이 안말라서 출입금지 줄이 쳐져 있었음) 그레고리 z25를 10년 넘게 잘 쓰다가, 바클이 망가지고, 끈과, 지퍼 부분등이 헤져서, 새로 구매한 미스테리.. 2017. 9. 14.
푯대봉(양평, 354m) 솔몽지에서 하루 캠핑을 하고, 아침먹고 문호리로 나와 푯대봉을 오르기로 한다. 차는 문호교회 주차장에 세워두고, 건너 미락참치 옆길로 조금 가다 보면 들머리가 나온다. 거리는 편도 2.8km 정도 되는데, 완만한 산이라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문호 교회 뒤편 주차장 미락참치 옆 샛길 조금 오르면 나오는 들머리 초반 약간 오름질 노란 망태 버섯 체육시설 참나무로 의자를 만들어 두었는데, 대부분 썩어서 앉을 수준은 못된다. 포토존.양수리쪽인데,, 포토존이라 하기엔 부족하다. 푯대봉 정상.강건너 남양주 화도쪽 양수리쪽 정상의 포토존한 4m * 4m 정도의 데크 지은지 100년이 넘은 한돌성전 교회. 오르는 거리는 약 2.8km 정도(교회에서 약 3km 정도)이며, 시간은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것 .. 2017. 9. 14.
양평 캠핑 와이프와 둘이서 숯불에 목살과 새우를 구워 먹고 싶어서 솔몽지로 향했다. 타프는 괜히 쳤다. 벌레가 많아서 적당히 먹고 모기장안에서 놀려고 했는데, 둘이 놀때엔 불이 오래 간다.둘이 가면, 비박할때 쓰던 장비들을 갖구 다니니 조금은 난장 모드지만, 짐이 별로 없어서 부담이 없다. 고기도 구워먹고, 와인도 한잔하고, 새우도 구워먹고, 오징어도 구워먹고, 마늘바게트도 구워먹고.. 30만원에 중고장터에서 구매해서, 둘이서 놀러 다닐때 종종 사용하는 무타허바.들어가보면 넓어서 좋은데 들어가기가 불편하다.조금 좁아도 드나들기 편한것이 더 좋다. 무타허바는 그냥 갖구 있다가 캠핑갈때 가족이나 누가 놀러오면 사랑방마냥 써야겠다. 깊은밤..솔몽지는 벌써 가을 느낌이 난다. 201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