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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패킹

가평 잣숲

by 굳데이 2018. 6. 19.

날이 많이 더워 한갓진 잣숲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가평의 잣숲중 한곳인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곳이다. 

앞엔 계곡이 흐르고 있어 눈도, 귀도, 마음도 정말 시원하다. 




거리가 좀 있어서 입산할때 이미 어둑 어둑 해지기 시작한다.



아저씨들도 수다를 떨면서 힐링을 한다.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 밤을 새도 모자랄것만 같다.



싱그러운 아침.



같이 반대편쪽 길로 다녀와보려고 했는데, 

근하형이랑 종배가 너무 너무 잠을 푹 자고 있어서 깨울수가 없었다.

한 10분정도 차 한잔 마시고 혼다 다녀오기로 한다.


2키로에 30분 정도만 진행해야지 했다가.. 결국 끝까지 다 다녀오고 말았다.

위치상 반대편길이 짧을줄 알았는데, 우리가 가는길이 제일 좋은 길이었다. ㅋㅋ;;; 



아침먹고 잠시 발도 담그고



ㅋㅋㅋ



낭만유랑단



숲속 트레킹



역시 여름엔 계곡 트레킹이 최고다. 



다음번엔 더 더울테니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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